동물농장 Animal Farm
조지 오웰 George Orwell 소설

명쾌하고 단순하게 풍자한 '권력과 사회비판'의 명작
스타북스

20세기 영미문학의 가장 중요한 작가 조지 오웰

타임, 뉴스위크 선정 100대 영미 명작소설
미국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BBC 선정 '꼭 읽어야 할 책'


모두 똑같이 일하고 공평하게 나누자는 사회주의 이념이 이상적이고 좋지만 누군가는 권력과 특권을 가지게 되고 욕심을 가지게되어 서로 투쟁하며 착취와 공포가 팽배해지는 과정을 유머와 풍자를 통해 사회비판을 하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메이너 농장의 주인 존스는 매일 술에 취해 있고 동물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착취를 한다.

농장의 동물들은 오랫동안 인간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나이 많은 돼지 메이저를 중심으로 블루벨, 제시, 핀처 세마리의 개와 돼지, 암탉, 비둘기, 양, 암소, 말인 복서와 클로버, 흰염소 뮤리엘과 당나귀 벤자민, 새끼오리, 흰색 암말 몰리, 고양이 등 모든 동물들이 함께 모이고 메이저는 인간의 횡포에 대한 연설을 하고 영국의 동물들 이라는 노래를 합창하며 인간을 쫓아내자는 결의를 한다.

스노볼과 나폴레옹, 스퀼러 세마리의 돼지는 봉기를 준비하고 존스와 일꾼들이 술에 취하고 바빠서 동물들에게 밥을 주지않고 굶긴게 도화선이 되어 동물들의 봉기가 일어나고 인간들을 모두 내촟고 봉기를 성공하게 된다.

메이너농장 대신 동물농장 으로 이름을 짖고 동물주의 원칙을 칠계명으로 만든다.

1. 두 다리로 걷는 자는 누구든지 적이다.
2. 네 다리로 걷거나 날개를 가진 자는 모두 우리의 친구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 된다.
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 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인간을 내쫓고 동물들의 힘으로 자신들을 위해 일하고 자신들을 위해 소비하며 동물을 위한 농장을 만든다.

존스와 일행은 무기를 소지하고 농장을 되찾으러 오지만 만반의 준비를 한 동물들은 작전을 세워 완벽하게 인간을 몰아내고 외양간 전투라 부르며 승리를 자축했다.


지도자 역할을 하던 돼지 스노볼과 나폴레옹의 의견 대립이 생기고 기득권을 지키고 권력을 독차지하려는 나폴레옹은 개들을 부려서 스노볼을 쫓아내고 공포정치를 하며 다른 동물들을 복종시키고 다스렸다.

다른 동물들을 억압하고 지도자 역할을 하는 나폴레옹은 유언비어와 날조를 하며 교활하게 권력을 독점하고 동물주의 칠계명은 퇴색되고 인간이 농장을 관리하던 시절보다 더욱 혹독한 억압과 착취가 이어진다.

인간의 착취에 저항해서 동물들의 힘으로 동물농장을 이룩했지만 평등함은 사라지고 공포로 다른 동물들을 지배하고 동물이 동물을 착취하게 되는 내용은 동물들을 이용해 스탈린주의를 비판하고 정치 풍자를 하는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