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별 녀석들의 대망의 마지막 18권이네요. 어둠으로 치닫는 지구의 운명이 걸린 라무와 아타루의 술래잡기 경기가 시작됩니다. 

시간안에 라무가 아타루에게 "좋아한다"라는 말을 듣지 못하게 되면 기억상실 장치가 가동되어 아타루를 포함한 모든 지구인들의 기억속에서 라무의 존재 및 기억들이 전부 사라지는 일도 벌어지게 되고요.

아타루는 라무를 잡으려 무단히 노력을 하지만 날아다니는 라무를 잡기에는 역시나 역부족...

마지막까지 오해와 시기, 질투, 그리고 경기의 결과는 점점 클라이맥스로 향해가면서 아타루와 라무의 진심은 무엇인지 왜 아타루는 좋아한다는 말을 쉽게 할수 없는지 마지막권이라 아쉽기도 하지만 전권 모두 유쾌하고 재미있게 잘 본 만화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