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

미리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3.12.3
어제 온 감기를 오늘 잡겠다고 바로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태어나서 딱 두 번째이다.
평소 병원도, 약도 싫어했는데 고통을 즐기고 버텼는데
이제는 아픔이 싫다. 바로 병워가서 치료를 받는다.
주말 쉬고 수요일까지 피곤이 고공 행진하다 목요일, 금요일 한계를 보고
다시 주말을 맞이하여 쉬는 것이 반복이다. 피로를 완전히 보내고 살지는 못한다.
그래서 평소보다 아프다 싶으면 토요일 아침 병원으로 달려간다.
더구나 이번주는 시어머니 기일이 있어 컨디션 조절을 잘 해야한다.
돌아가신 분이 이 노고를 아시려나. ...
쓴 약과 쓴 가글로 주말을 보내고 있다. 쓰라린 삶을 보내고
내일은 웃고 맛있는 삶을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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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