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재미있게 접해주고 싶어서 다양한 책들을 보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한국사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는 잘 하지 않더라구요 ㅠㅠ

전 한국사를 정말 어려워했었기 때문에

아이들은 한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하루 한 꼭지 초등한국사>를 읽어봤어요

<하루 한 꼭지 초등한국사>는 총 2권으로 되어 있어요

1권은 선사 ~ 고려시대, 2권은 조선 시대 ~ 현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책이 2권이라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지가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 책은 최신 사회 교과서를 충실하게 반영한 책이에요

최신 교과서의 새로운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2권 150꼭지로 한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어요.

줄글책이지만 4컷 만화가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먼저 최초의 나라가 세워진 고조선이 나옵니다.

고조선 전에 구석기 시대가 나오는대요

페이지마다 낱말체크와 쏙쏙퀴즈가 있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다보면 아이들이 낯선 용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낱말체크를 읽으면 용어 때문에 헤매지 않고 바로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쏙쏙 퀴즈로 내가 책을 맞게 읽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 소년, 흥수아이라고 하시나요?

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흥수아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구석기 시대에 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사에 대한 지식도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각 시대마다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빠지지 않고 콕 찝어줍니다

그리고 실사 사진을 넣어서 아이들이 제대로 된 사진을 볼 수 있게 해줘요.

다음 시대로 넘어갈 때 이렇게 전체적인 시간의 흐름을 알려줍니다.

한국사는 시간의 흐름이 굉장히 중요한대요.

이렇게 한 눈에 보기 쉽게 알려주니까 전체적인 흐름을 잡는데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박혁거세가 신라를 세우고 그 다음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고 온조가 백제를 세웠습니다

이걸 줄글로 읽고 외우려면 어렵지만

이렇게 시간대별로 표를 놓고 보니까 좀 더 쉽게 외워지는거 같아요.

이 책은 부록도 알차게 나와있어요

역사 탐험 보고서에는 각 챕터별로 중요한 부분을 요약을 해줍니다.

간식타임은 쉬어가는 부분처럼 재미있으면서

아이들의 한국사 지식을 물어보는 문제가 나와요

부록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습만화인줄 알고 책을 펼쳤는데,

의외로 줄글책이라서 살짝 놀랬어요

하지만 글이 많지 않고 딱딱하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이야기 식으로 이야기를 전달해주니까 아이들이 이해하기가 훨씬 쉬운 책이에요.



한국사 기초 잡기 <하루 한 꼭지 초등한국사>면 쉽게 흐름 잡을 수 있을꺼 같아요!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보면 더 좋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