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 없이 싸우지 않고도 집안일을 공정하게 나누어

 아내와 남편 모두 승리하게 만들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해결책!

왜 여전히 집안일은 여자들의 몫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불만은 있지만,

집안일을 공정하게 나눈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 일일까요?

이브 로드스키 저자가 자신의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더 늦기 전에 어떻게든 나의 인생을 구하고 싶어 시작하게 된 페어 플레이 프로젝트!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의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그녀가

아이를 낳고 시작했다는 페어 플레이 프로젝트가 너무 궁금하네요~

그녀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는데, 남편의 문자메시지를 보는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가족들의 필요를 잘 채워 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지금의 삶이

자신이 생각했던 삶이 아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과거와 현재 여성들이 짊어진 무거운 짐에 형태를 부여하려는 목적으로

집안에서의 불평등에 관한 기사와 연구 자료들을 닥치는 대로 모으기 시작했고,

1940년대에 여성들이 이 문제에 관해 처음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 가사 노동을 남성과 나누는

문제에 있어 수십 년이 지났지만 문제는 그대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 연구에서도 여성들은 여전히 육아와 가사 노동의 대부분을 떠안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부부가 모두 정규직으로 일하고 아내가 남편보다 더 많이 버는 가정에서도 마찬가지.

엄마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해야 하는 일들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에서

저녁 식사 설거지부터 아침에 먹을거리 준비, 빨래 돌리기, 휴지통 비우기, 문단속 하기,

아이들 확인하기, 빨래 개기, 세안 및 잘 준비하기, 다음 날 할 일을 정리하는 동안

남편은 단지 텔레비전을 끄고 딱히 누구에게라도 할 것 없이 '난 자러 갈게'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왜 이리 공감이 확~ 밀려오는 걸까요,,

그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을 보이게 만드는 걸 넘어서서 잔소리 대장이 되고 싶지 않다면,

남편과 가사 노동의 균형을 제대로 잡고 싶다면, 그 모든 일을 우선 테이블 위에 올려

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며칠을 고민한 끝에 시스템을 만드기로 결심했죠~

10여 년간 조직 관리에 몸담았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커플 500쌍을 인터뷰하고, 무수한 

 연구 자료들을 분석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페어 플레이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페어 플레이 프로젝트는 부부가 집안일 카드 100장을 상황에 맞게 나눠 가진 다음,

각자 자신이 맡은 카드를 책임지고 실행에 옮기는 게임입니다.

첫 번째 판은 7일간 진행하며, 가사와 육아 노동을 세분한 100장의 카드를

전략적으로 배분하여 가사 노동을 공정하게 재정립하는 페어플레이 프로젝트!

일상에서 파트너와 부딪히는 일은 훨씬 줄어들고, 개인과 부부의 행복 지수는 팍팍 올라가며,

아이들에게 부모의 건강한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이 황금 같은 기회를 놓칠 순 없죠~

게다가 게임에 참여한 두 사람 모두 원원할 수 있다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