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slowmoon
- 작성일
- 2018.7.2
하루 한 동작 이은형의 복부 크러시
- 글쓴이
- 이은형 저
나무수
체중을 줄였더라도, 몸이 삐뚤어지거나 통증이 있는 상태라면,
예쁘고 건강한 몸을 가꾸지 못한다.
책의 이름은 복부크러시 살이 가장 빠지기 어려운 부분인
복부를 필라테스 대표로 있는 이은형씨
가 소개해주는 건강책이다.
하루에 한동작씩만 한다는 생각으로 동작을 따라해본다.다른 책에 비해 넓적하다.
동작을 보고 따라해야 하는 특징의 책이니만큼,
동작은 크고 확실하게 실려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율이 100만을 돌파했다는 말에
이솝필라테스 대표 이은형씨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봤다.
https://www.instagram.com/hopisophie/
필라테스 강사를 하기 전 대한항공 승무원이었으며, 와인회사 브랜드 매니저, 승무원,
스피치 강사로 일하고 나서 얻은 4번째 직업이라고 한다.
대한항공 승무원일을 하면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목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두달정도 병가를 냈는데, 복직은 힘들었고,퇴사를 하게 된다.
입사 2년만에 퇴직을 하고, 와인회사를 다니던 중, 외부 미팅을 마치고
퇴근하던 중, 다리에 힘이 풀리고,그자리에 주저
앉았는데 허리디스크 판단을 받는다.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고 했고,
교통사고로 더 나쁜 영향을 받았다.
저자는 평소에 조금씩 필라테스를 하며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필라테스 강사로 2년 넘게 일하고, 강남구청 근처에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차린다.
이제 막 2년차의 신혼이며, 표지를 보면 알수 있지만, 몸매가 참 예쁘다.
1년전 교통사고를 당했던 나로써는 운동이나 통증 관련 책을
아무래도 찾게 되는게 있다. 그런데 저자 또한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것도 2번이나 당하면서 직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을것이다.
. 자신의 외향적인 성격과 건강을 챙길수 있는 직종을
선택한 부분이 이 필라테스였을 것이고, 통증에 대한 부분은 몸이 삐뚤어지거나
그동안의 나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복부의살을 뺄 뿐만 아니라
예쁜 몸의 선을 만들수 있는 필라테스를 책에서 보는 것도 참 가성비
만족 스러운 부분이다.
우선 책을 넘기며, 동작을 따라하고 다시 책을 넘겨 동작을 따라
하는 부분에 번거로움을 느낄 수 있는 독자들이 있을수 있는데
이 점에 있어서도 QR코드 영상이 연결되어 있다.
https://m.youtube.com/watch?v=Xiiw2-ZbGd8&feature=youtu.be
동작은 그렇게 어려운 동작은 없다.
꾸준히 할수 있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11자 복근을 위한 조금 업그레이드 되는 동작까지
허벅지와 장단지에 근육이 붙을 수 있는 동작들이 책의 대부분을 차지 한다.
그리고 상체를 들어올리거나 복부의 살을 태울 수 있는 동작이 많다.
필라테스와 요가 중 어떤 걸 할까 라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우선 운동을 끊어 다달이 다니기 전에 관련 책 한권을 구매하거나
동영상정보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종목을 하는 게 좋을성 싶다.
살이 찔수록 무릎과 발 인대부분에 힘이 많이 실린다.
그리고 살을 뺄수록 그 압력과 부담은 당연히 줄어든다.
가장 살을 빼기 힘든 부분이 복부임을 감안할때.
복부의 살이 빠지면, 자연스레 다른 부분도 빠지게된다.
강도가 너무 강하지 않은 기본을 중점으로 한 책이라 더 좋다.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다칠수 있는 염려가 없고,
교통사고의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는 느낌과 재활운동을 하는 느낌도 같이
들어 더 좋은 책이었다.
기본 자세를 배우고, 마지막 운동자세 티저까지.
넉넉히 한달이면 책의 내용을 다 따라할수 있다.
도구없이 쉽게 뱃살빼는 쉬운 법을 쉽게 알려준 책이라 참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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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