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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ffma
- 작성일
- 2023.11.29
우아한 태도가 가장 강력하다
- 글쓴이
- 손서율 저
채륜
제목을 보고, 내가 생각하는 우아함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다. 그리고 가장 강력한 힘을 이 책을 통해 갖게 되거나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랐다.
작가 스스로에게 하는 응원같은 에세이다.
그래서 좋았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누군가가 읽을 것이라는 걸 의식하는 것이 느껴지는 글은 나의 공감을 사기 어렵다. 누가 읽건 말건 제멋대로 쓴 글이라는 말이 아니다. 정돈된 글 속에 작가가 추구하는 게 뭔지, 감정을 꾸미지도 속이지도 않은 채 보여줘서 좋았다.
여러 사람들이 때때로 "사회성"이라는 이름의 덫에 걸려 내 진짜 마음을 숨기고 다수가 행하는 쪽으로 눈치껏 묻어갈 때가 있다. 어쩌면 그 사람들도 속마음과 다르게 눈치를 보며 엉거주춤 묻어가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가치있는 게 무엇인지, 소신 있는 행동을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책을 읽으며 미처 내가 용기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대리만족을 하고 내 생각이 지지받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다.
조금 후련해지고 싶거나, 자신의 소신 있는 생각에 지원 사격을 받고 싶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다.
작가 스스로에게 하는 응원같은 에세이다.
그래서 좋았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누군가가 읽을 것이라는 걸 의식하는 것이 느껴지는 글은 나의 공감을 사기 어렵다. 누가 읽건 말건 제멋대로 쓴 글이라는 말이 아니다. 정돈된 글 속에 작가가 추구하는 게 뭔지, 감정을 꾸미지도 속이지도 않은 채 보여줘서 좋았다.
여러 사람들이 때때로 "사회성"이라는 이름의 덫에 걸려 내 진짜 마음을 숨기고 다수가 행하는 쪽으로 눈치껏 묻어갈 때가 있다. 어쩌면 그 사람들도 속마음과 다르게 눈치를 보며 엉거주춤 묻어가고 있는 게 아닐까? 그래서 가치있는 게 무엇인지, 소신 있는 행동을 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인지를 생각하고 있을 때 이 책을 만났다.
책을 읽으며 미처 내가 용기내지 못한 부분에 대한 대리만족을 하고 내 생각이 지지받는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다.
조금 후련해지고 싶거나, 자신의 소신 있는 생각에 지원 사격을 받고 싶은 분들과 함께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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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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