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여름밤

내가 처음으로 개츠비의 저택에 간 날 밤, 나는 확실히 정식으로 초대된 얼마 되지 않는 손님 가운데 하나였다.사람들은 초대를 받은 것이 아니었다.그들은 그냥 개츠비의 저택으로 왔다.롱아일랜드로 그들을 실어다 준 자동차에 타고 있다 보니,개츠비의 저택 앞에서 내린것이다.거기서 그들은 일단 개츠비를 알고있는 사람에 의해 소개되고, 그 다음부터는 유원지에서 통하는 규칙에 따라 스스로들 행동하였다. 때때로 그들은 개츠비의 저택에 왔다가 개츠비를 만나지 않은채 가기도 했고, 그 자체가 입장권이 되는 단순한 마음을 가지고 거듭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다.

나는 실제로 초대를 받았다.청록색의 제복을 입은 운전사가 토요일 아침 일찍,자기 주인이 전하는 놀라울 정도로 격식을 차린 초대장을 가지고 우리 집 잔디밭을 건너왔다. 거기에는 '조촐한 파티'에 참석해 준다면 자기에게 다시없는 영광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그는 나를 몇 번 본 일이 있고 오래 전부터 방문을 하고 싶었으나 피치 못할 여러 사정들이 겹쳐 여의치 않았다고 했다. 끝에는 위엄 있는 필적으로 J.개츠비라고 서명되어 있었다.
(3부 72p)

개츠비에게 초대받은 닉, 그 파티는어떠한가요?!
파티안에 속해 있던 닉은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
개츠비는 그동안 대화한번 없던 그는 무슨생각으로 닉에게 초대장을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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