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삐삐
- 작성일
- 2018.1.1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 글쓴이
- 홍현주 저
동양북스(동양books)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학창시절에도 늘 관심없고, 뒷전이었던 영어.
지금 생각해보면.. 중고등학교 필수과목인 영어에 1도 관심없이
어떻게 그 시절을 어떻게 버텨냈나 신기할정도 ㅋㅋ
그렇다고 영어공부를 안했다고 후회한 적은 없어요. ㅋㅋ
수능시험도 반타작이상은 했고요,
대학졸업하고, 취업해서 10여년간 직장생활도 했고요,
해외여행도 무리없이 잘 다녔으니 뭐....ㅋ
다만 현 시점에서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
새별이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며
아이에게 간단한 질문을 할때도 우리말로 질문하고 그럴때...ㅋㅋ
영어시간에 영어질문을 못하니 왠지 좀 없어보인다고나 할까?
'아.. 필수어구 몇개만이라도 달달외워야겠다.' 하는 생각이 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는
이런 새별엄마의 영어갈증을 해소해 준.. 그런책이었어요. ㅎㅎ
책 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일상속에서 가장 흔하게 처하는
80가지 상황을 선정하고 가장 많이 쓰는 10개 표현을 추렸어요.
딱 이 800문장만 구구단 외우듯이 공부하길 제안합니다.
800문장? 적은 숫자는 아니지요~
그러나 엄마의 작은 노력으로 새별이가 영어와 좀더 친숙해질 수만 있다면
뭐 이 정도 노력과 수고는 감수할 수 있어요 :)
책 머리말에는 이렇게 써있더라고요.
물론 이 800개 문장을 구구단처럼 외운다고 영어가 당장 쏼라쏼라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문장을 외우면 영어가 익숙해지고,
익숙하면 편안해지고, 편안하면 만만해진다고 ...
특히나
깨우고, 먹이고, 안아주고, 씻기고, 재우고.. 매일이 반복되는 육아는 최적의 영어 환경!
매일매일 일상에 응용하고 반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구구단이 외워질 것 같아요.
책은 크게 4파트로 구분되는 데요~
Part 1. 일어나서 자기까지 우리 가족의 하루
Part 2. 잘 놀고 튼튼하게 자라는 우리 아이
Part 3. 배려하는 아이로 키우는 애정 잔소리
Part 4. 이럴 땐 이렇게 말해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에 이제 막 입문한 새별엄마에게는
Part 1에 당장이라도 응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들이 참 많았는데요.
가령 씻을때, 옷입을때, 엘레베이터 탈때, 빨래할때, 설겆이할때 등등 ㅎㅎㅎ
내용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01 일어나기 Wake up, sweetie!
Time to wake up, honey! 얘야, 일어날 시간이야!
I'm still sleepy. 아직 졸려요.
Is waking up too hard? 일어나기 너무 힘들어?
Yes, Mommy.네 엄마
--- 깨울 때 ---------------------------------------------
Wake up, sweetie! 얘야, 일어나렴!
Rise and shine! 어서 일어나!
Can I sleep some more? 조금만 더 자면 안 돼요?
It's morning! Get out of bed! 아침이야! 침대에서 나오렴!
Are you awake yet! 이제 잠 다 깼니?
--- 일어났을 때 -----------------------------------------
Good morning! Did you sleep well? 좋은 아침! 잘 잤니?
Yes, I slept well. 네, 잘 잤어요.
Stretch your arms. 기지개 쭈욱 켜봐.
Are you up yet? 이제 일어났니?
Get some more sleep. 좀 더 자렴.
아이가 있는 집에 흔한 아침일상 :) 자연스레 상황이 연상이 되어요.
'일어나기'라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여러가지 표현들이 예시로 나와있어서
열심히 읽고, 외우고, 반복하고, 응용하다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레 툭 튀어나올 날이 생길듯 ㅎㅎ
마지막단에는 '오늘의 애정 영어 한마디' 가 나와 있어요.
매일매일 새롭게 아이에게 애정도 표현하고,
영어표현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
책 속에 나와있는 상황별 영어표현들을 읽어보며
입에 익숙해질때까지 '잘보이는 곳에 좀 붙여놔야겠다' 생각도 했는데..
또 권말에 이런 양면 월차트가 있어서 붙여놓기 딱 좋겠더라구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엄마표 생활영어' 요즘 우리 새별이가 가장 잘 보는 영어책이기도 해요 ㅋㅋㅋㅋㅋㅋ
상황에 따라 새별이한테 수시로 응용할 생각으로 늘 옆에 두었더니
자연스레 새별이가 자꾸 책을 펼쳐보게 되네요.
각 주제별로 그림이 함께 나오다보니.. 그림을 보며 어떤 상황이라고 새별이가 예상해보기도 하고,
그에 따른 영어표현을 함께 읽어보기도 하지요.
당장 큰 효과를 보겠다는 욕심보다는
꾸준하게, 부지런히 외우고 실천하며 완전히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따라서 결론은? 열심히 외워 보겠습니다! :)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