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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 작성일
- 2021.6.17
나 하나쯤 뭐 어때?
- 글쓴이
- 이지현 글/서현 그림
키위북스(아동)
지식을 통해 지혜를 얻는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키위북스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담고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올바른 인성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동화책이랍니다.
언어예절, 경제이야기, 밥상머리 교육,
협동하는 마음, 독서, 환경 등등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새별이에게 유용한 내용들이 많아
재미있게 읽고 있는 책이에요.
이번주에는 공공장소예절에 대해 배워보는
나 하나쯤 뭐 어때? 라는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요즘만큼 공공장소 에티켓이 중요할때가 없죠.
시국이 시국인지라 마스크도 꼭 착용해야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해야 하고요.
5인이상 모임도 금지!
그런데 '나 하나쯤 뭐 어때?'하는 생각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사실 저도... 그런 생각을 좀 했고요.
책을 읽으며 아이보다 제가 더 공감하고,
제가 더 반성하는 시간이었네요. ㅎ
공공장소예절 코로나에티켓 필독서
<나 하나쯤 뭐 어때?>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보러 길을 나선 가영이.
그런데 즐거운 마음은 잠시.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고 장난하고,
지하철 의자에서 다리를 쫙 벌리고 앉은 아저씨,
보행표시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영화를 보기도 전에 가영이는 기운이 쪽 빠집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어요.
햄버거를 먹으러 가서는
식당에서 함부로 뛰어다니는 아이들,
부딪히고 사고도 안하는 아이들,
차례를 지키지 않는 어른들,
화장실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까지..
극장안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무자리나 앉은 언니들,
극장에서 뛰고 장난치는 아이들,
휴대전화를 벨소리로 해놓고,
전화도 큰소리로 받는 사람,
영화관 화면을 가리는 아이들도요~
다들 '나 하나쯤 뭐 어때?'라는 생각으로 그랬을텐데..
모아놓으니 정말 많네요. ㅎ
가영이가 골치아플만 하겠어요.
사실 새별이는 공공장소예절을
정말 기똥차게 잘지키는 아이에요.
식당이나 카페같은 곳에 가도 떠드는 일이 없고,
차례로 줄을 서야하는 경우도 서두르지 않고
자기 차례를 잘 지키며 기다려요.
또 공공장소에 별도의 주의사항이 있다면
꼭 읽어보고 지켜야만 하는 아이인지라..
책을 읽는 내내 새별이도 가영이의 상황에
너무나 공감하며 얼굴을 찌푸리더라고요.
책 사이사이에 나오는
교과서 디딤돌 페이지에서는
각 장소별로 하지말아야 할 행동들이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이 되어 있었어요.
바른생활 새별이는 물론 다 잘 실천하고 있는 것들!
마지막 페이지에는
나의 공공장소 예절은 몇 점 일까요?
체크하는게 나왔는데요.
역시나 새별이는 15점 만점이 나왔답니다 :)
(엄마는 좀 더 노력해 볼까요 나옴) 반성합니다.
함께 사는 세상.
나하나쯤 어때? 하는 생각보다는
모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아주 작은 기본부터 지키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부끄럽지 않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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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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