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너무 어려워하는 아이들.

비단 아이들뿐이겠습니까?

저는 지금도 글쓰기가 무척 어렵기만 한걸요.

ㅎㅎㅎㅎㅎㅎ

글쓰기에도 꾸준한 연습과 요령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글쓰기가 쉬워지는 30일의 기적

초등학생 바른문장 만들기와 함께

글쓰기의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보기로 했어요.

초등학생 바른문장 만들기는

문장만들기의 기초부터 응용, 

나아가 기본적인 글쓰기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글쓰기 비법책이랍니다.

비법책이라니 무척 기대가 되더라고요.

글쓰기 연습은 총 5단계로 진행이 되는데요~

1단계 : 차근차근 바른 문장의 기본기 다지기

2단계 : 영차영차 정확한 문장의 비법 익히기

3단계 : 반짝반짝 생생하고 자세한 문장 만들기

4단계 : 반드르르 내용이 매끄럽고 상황에 맞는 문장 만들기

5단계 : 슥삭슥삭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여 세 줄 글쓰기

표현도 어찌나 예쁜지

책을 쓴 강승임 선생님의 글쓰기 센스 :-)

앞으로 매일 두장씩

진도를 나가며 글쓰기 연습을 할텐데요.

첫시간에는 말하기와 글쓰기의 기본!

바로바로 바른 문장 만들기에 대해

배워보았답니다.

먼저 그날 주제에 관한 내용을 읽어보고 목표를 확인해요.

오늘의 목표는 문장과 문장이 아닌 것,

바른 문장과 바르지 않은 문장을 구분해요.

예시를 통해 문장을 만들어 보고

퀴즈를 맞춰보는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그날 배운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해봐요.

이날은 좋아하는 책의 문장을 옮겨적어보고

줄넘기 / 사진, 추억 낱말을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또 그림을 보고 생각이나 느낌을

문장으로도 표현해 보았어요.

저는 사진, 추억 두 낱말을 활용해 문장을 만드는걸

좀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요. 의외로 문장을 잘 만든 우리딸 ㅎㅎ

'사진을 보면 옛 추억이 떠오른다'네요 ㅎㅎㅎ

8살 인생 너에게 옛추억은 무얼지 ㅋㅋㅋㅋ

문장성분에 대해서도 배워보았어요.

문장의 주인인 주어,

주어를 풀이하는 말 서술어,

주어가 마주하는 말 목적어,

주어를 돕는 말 보어

저는 학창시절에 문장성분을 참 어려워했거든요.

문맥의 흐름에 따라 적절하게 문장성분을 배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개념을 풀이한 말이 왜그리 어렵던지...

책에서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개념을 알려주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었어요.

이날은 주어에 대해 배우는 날이었는데요.

그림을 보며 문장에 따라 달라지는 주어를 찾아내는 

퀴즈들이 재미있었답니다.

그렇게 30일동안 꾸준하게 글쓰기를 연습하면

'내가 써보기'를 통해 

내생각을 담은 글쓰기,

3줄이상 글쓰기,

주장하는 글쓰기,

비교하는 글쓰디 등에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우리 새별이도  여름방학동안 

초등학생 바른 문장 만들기와 함께

꾸준히 글쓰기하며 글쓰기 기초를 제대로 다져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