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별이가 한창 재미있게 읽고 있는

영어학습만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12권이 출시 되었어요 :)

평소에 학교 도서관을 가기위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우리 딸.

도서관에 가면 늘 책 한권씩을 대출해 오는데요.

요즘은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에 아주 확 꽂혔더라고요.

97.3%아이들이 만족했다는 영어 학습 만화!

평소에 영어공부를 따로 하고 있진 않기 때문에

큰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왠일? ㅎㅎ

뭐 지금은 책 속에 나오는 영어를 읽고,

문법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읽는건 아닐테지만

일단 흥미를 보이니 엄마로서는 땡큐 ㅎㅎ

꼭 영어학습, 영어문법 뿐만 아니라

영어와 관련 된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참 만족스러워요. 

이래서 학습만화가 참 좋은듯.

 

영어가 안돼면 시원스쿨~♪

모르시는분 있나요? ㅎ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시원선생님께서

기획하고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학습만화로

시원스쿨 X 아울북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어요.

내용구성이 흥미로운데요. 영어없는 

세상을 위해 음모를 꾸미는 악당트리커에 맞서

이시원선생님과 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코믹하게 담겨 있어요.

트리커는 매번 변장을 하며

자신의 음모를 실행해 줄 빌런을 만드는데요.

미래형을 배우게 될 12권에서 만나게 될 빌런은 

바로바로 계획요정!

 

계획요정은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무조건 계획에 따라서만 움직여야 한다며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을 주동하는 빌런이랍니다.

계획요정이 주문처럼 외우던 문장

We are going to follow her plan!

이 문장은 미션이 해결될때까지 주구장창 나와서

be going to 가 들어간 미래형 문장을 자연스레

학습할 수 있어요.

만화를 읽는 과정에서 더욱 흥미로웠던 것은.. 

이번 만화의 배경이 하버드 대학교 거든요.

아이비리그 라고 일컫는 미국 북동부 8개의

명문 대학들에 대한 정보나 MIT와 하버드대학이

서로 장난을 치는 문화 등 학교에 관련한 이야기도

곁들여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빌런에 의해 조종당하던 하버드의 학생들이

be going to 대신 미래의 의지가 담긴

will을 써서 이야기하기 시작하며 미션 해결!

미래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은

권말내용이 정말 알차답니다

단어 | 문법 | 게임 | 읽고 쓰기

유니버스 이야기 | 말하기 | 쪽지시험까지!

1교시 단어의 경우 12권의 필수단어들이

한 번 더 정리가 되어 나오고 단어 테스트까지

해 볼 수 있어요. QR코드가 있어서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필수단어들의 제대로된 영어 발음을

들어 볼 수 있어요

영어학습에 흥미를 더해주는 

부록도 빼놓을 수 없어요. 

가운데 있는것은 코드네임 영어딱지

일명 코딱지에요. 어쩜 이름도 ㅎㅎㅎ 

동그란 종이딱지 모양인데요. 이게 보통딱지가 아님.

영어 단어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페셜딱지 랍니다. 딱지와 딱지를 결합하여

영어 문장을 자유자제로 만들 수 있어요. 

영단어 브로마이드는 하루 한단어를

읽고, 쓰며, 외우고 체크할 수 있어요.

하루 한개씩이지만 이거 모으면 1년에 365 되는거임. 

영어에 관심없던 우리 아이를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해 준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다음편도 또 기대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