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친구와 함께 하는 주인공.

그런데 친구인 호랑이는 너무 지저분하고 

어지르는걸 좋아합니다.

엄마가 싫어하겠다 싶은 ㅎ

우유를 쏙도 식탁보로 얼굴을 닦고..

장난감을 놀고 치우지도 않고 

그래서 주인공은 내내 방 청소를 해요 

점심때 시내에 나가자고 하자 신난 호랑이.

그러다가 그만 잼을 털 위에 쏟고 마는데..

잼을 씻으려고 샤워를 하고 나서 

화장실을 엉망으로 만들고 

화장실 청소를 하라고 했더니 주인공의 티셔츠로 청소를하고..

치셔츠를 빨아 오라고 했더니 발톱으로 

온통 할퀴어 구멍을 내고..

호랑이가 참 끝도 없이 사고를 치는 구나 싶었어요 

우리집에도 이런 호랑이가 살고 있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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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말썽쟁이 호랑이 보며 아이들이 좋아해요 

저는 주인공이 불쌍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