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이야기

위니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3.5.8
출간되는 작품들이 줄을 잇다 보니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 콜렉션 완성하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중고책 나온 거 볼 때면 살까 싶어 장바구니에 담아 두곤 했는데
금방 금방 책이 빠져나가버려서 못 사고 있던 책을 요 며칠 전에 드디어 샀다~.
미쓰다 신조의 <염매처럼 신들린 것>과 요노제와 호노부의 <개는 어디에>와
전작을 고려 중인 슈스케의 <광매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작가 로알드 달의 동화책.
미쓰다 신조 작품은 이제 <기관, 호러 작가가 사는 집> 만 사면 출간된 작품을 다 구비하게 됨!!
집에 있는 작품들만 이미지로 담아 봄.
<추상오단장> 읽고 작품을 모으기 시작한 호노부의 작품은 지금 읽고 있는 <개는 어디에>
이외에 <여름철 트로피컬...>(방금 구입), 품절 중인 <봄철 딸기..>을 사려고 벼르고 있는 중~.
미치오 슈스케 작품은 <까마귀와 엄지>를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사카 고타로의 <러시라이프>랑 비슷한 느낌?) <달과 게>의 소라게에 너무 질려서
이 작가 작품은 그만 볼까 하다가 <가사사기의 수상한 중고매장>에서 이미지 회복(?)...
간간히 책 살 때 한 권씩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작품 수도 많고 해서 전작할지는 아직 고민 중.
야나기 코지라는 작가의 작품도 독특하고 재미있다 하여 일단 <향연 >이란 작품을
하나 사놓았는데 읽어보고 나랑 코드가 맞으면 다른 작품 구입을 고려해 보아야 할 듯...
- 어제 그간 미루고 있던 기스 유스케의 <악의 교전> 2권을 마저 읽었는데
내용이 잔인하기만 하고 큰 딸내미 말처럼 작가가 뭘 말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이 작가 작품은 당분간 안 사게 될지도...
요코야마 히데오의 <64>는 얼른 사서 읽고 싶지만 사놓은 책부터 읽어야지 싶어
장바구니가 아닌 보관함에 담아 놓고 지르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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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