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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9.1.17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 글쓴이
- 주광첸 저
쌤앤파커스
저자 주광첸 (1897~ 1986 )
1932년, 주광첸 선생이 청년들을 위해 쓴 열다섯 통의 편지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복잡한 시대 상황에 갇혀 괴로워 하는 청소년들ㅇㅔ게 진심을 담아
' 아름다움' 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했다는데....
당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상황은 어떠했을까..
1932년 우리나라 역사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국에 있었고
한중연합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고
일본 천황에게 폭탄을 투척한 이봉창 의사의 순국
우당 이회영 선생 독립운동 관련 내용을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
독립운동으로 수많은 희생이 동반되는 혼돈의 시기였으며
국내 / 국외 로 뭔가 숨쉴틈없이 빠르게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주광첸 선생이 30대중반에 쓴 글로써
현재 30대가 읽으면 ....
하물며 청년들을 위해 쓴 글이라...
보는 시각은 10인10색 모두 다를 수 있지않은가.
실용적인 태도
실용적인 인식은 개인의 경험이 바탕
선을 최고의 목적으로 삼는다
과학적 태도
실용적 태도와 완전히 다르고
진리가 최고의 목적이다
매우 객관적이며 이론적이다
이 두가지 내용에 기대어 책을 읽어가니
고비가 와도 어찌어ㅉㅣ 힘겹게 또 넘어가더라.
p31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한다.
"우리집 꽃병 속의 꽃보다 벌판에 피어있는 들꽃이 더 향기롭다 " 라고
하지 않는가!
p65
미감과 연상
미감과 쾌감의 차이보다 더 헷갈리기 쉬운 것이 미감과 연상 작용의 차이이다
어렵다... 헷갈린다...
유사연상 과 근접 연상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
미궁에 빠지는것 같다...
말이 어려운건지...
표현이 어려운건지...
둘 다 어려워 허우적거리는 내모습이 싫어 책 덮기도 여러번..
예전 학자들의 고증과 비평의 시간과 노력
&
지금의 젊은이들의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그냥 문학 예술을 좋아하는것이
적절히 섞일 수도 있지않을까..
1930년대의 젊은이들과
21세기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차이점과
공감대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이것이듯 저것이고
답인듯 답이 아닌
때론 모두가 맞는 말인것 같고...
생각이 너무 깊어지게 되는 순간순간이 정체되기도 했지만.
그들의 작품들을 조금씩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교과서만으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그러한
고귀한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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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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