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면 아이를 하버드에 입성 시키는 어떤 팁을주는 책인가 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다니면서 읽으면 제목을가리고 읽고 싶었다.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대열에 있어서 그리고 리뷰자의 입소문으로 역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말에 구매를 했다.

모든 부정적인 신호가 차단되고 본질만 남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부정적인 신호가 궁금했고
결과도 궁금했다.

결론은 아이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것과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것.
어릴 적 성적도 부진하고 산만했던 나에게 ''넌 천재야~''
라는 말을 수시로 해서 부끄럽기도 했는데 다 큰 어른이 되어 삶의 벽이 높고 나의 한계를 발견 할 때 쓰러져 있는 나를 세워 주는 한 마디는 바로 아버지의 말이 였다.

그 말 한마디가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줄 9살짜리 여자아이가 과연 상상이나 했을까?

뭔가 되고싶다 아버지의 그 말때문인지
정말 내가 천재라고 믿고 있는 것인지 모르지만 말의 힘은 대단한것이다.

''모든 것이 차단된 순간 중요한 것을 향할 때 그 빛은 가장 밝게 빛난다.''
난 부정적 신호을 차단하고 깊이 몰입할것이다.

외국서적인줄 알았는데 국내도서라 한번 더 감동 받았다.

적극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