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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다
- 작성일
- 2021.9.18
가만히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었어
- 글쓴이
- 한희준 저
부크럼
저는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에세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늘 에세이를 가까이 두는데요.
이번에 만난 에세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별일 아니었어는
제목이 먼저 제 마음을 두드리더라고요.
우리는 매일 위로가 필요한데요. 이 책을 한 장 한 장 들여다보면
마음의 위로를 가져다 주더라고요.
나의 마음에 이렇게 위로가 필요했었구나 하면서 느끼게 되었고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아닌가 봐요. 이럴 때 어떻게 하세요? 라는 질문에
저도 그런 마음이 되어 본 적이 있는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기다려도 기다려도 상대방의 소식은 먼저 저에게 전해지는 일이 없을 때
무척이나 가슴이 아픈 경우가 있는데요.조금 더 쿨하게 마음을 정리 할 수 있도록 상대방에서 건네주는 말 한마디가
시원하면서도 가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어서
이 책을 가만히 들여다 보게 되더라고요.아주 사소한 고민까지 모두 이야기하고
다정하게 대답을 건네주는 작가가 왠지 친근감이 많게 느껴지던 에세이였네요.
사람들은 때론 고민에 빠져서 한참을 시간을 보내고 하죠...
어쩌면 그 시간들이 더욱 소중한 시간들인데도
그냥 흘려보낼 때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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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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