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요가원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사는 중국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함께 요가를 배우면서 중국의 문화를 배우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다문화라는 새로운 문화가 우리의 삶에 많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아이의 학교 생활에서도 원어민도 만나고

친구들중에도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그렇기에 아이는 다문화데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고요.

우리가 다른 나라에서 살아갈 때, 여러가지 어려움을 격듯

그들도 새로운 나라에 적응하는 것은

태어남과 동시에 살아가는 나라와는 다를텐데요.

그렇기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아껴주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은 그 다름에서 오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이해하고 아이와 다문화에서 대해서

그리고 세계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어쩌면 아이는 제가 살아가는 세상과는 다르게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만나고

그들과 이야기를 하며서 꿈을 키워갈지도 모르니까요. 글로벌하고 스마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다른 친구가 서로 친구가 된다는 것은 우선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아이도 이야기하더라고요. 자신과 다른다고 해서 먼저 두려워하고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야 한다고 말이에요.

아이들의 동화를 함께 읽다보면, 저의 동심도 들여다보게 되는데요.

어른이어도 외로운 엄마는 달라서 오히려 좋다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아이와 함께 다문화를 이해하면서 잠자리독서를 하기 좋았어요.

글밥이 많은 책이라 조금씩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