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여리다
- 작성일
- 2023.5.21
커서 뭐 될까?
- 글쓴이
- 고대영 글/한지선 그림
길벗어린이
아이가 되고 싶은 것이 늘 무엇인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렇기에 가끔 아이에게 꿈을 물어보기도 하는데요.
어떤 날은 우주를 정복하고 싶어 하기도 하고 구체적인 직업에 대한 생각은 아직
하지 못하는데요. 아이의 천진난만한 꿈들을 들으면서 나중에
아이도 직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어느 날 잠자리에서 아이는 엄마의 직업은 무엇인지 물어보면서
왜 지금도 그 일을 하지 않느냐고 하면 좋겠다고 멋지겠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아이에게 근사한 직업은 , 일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제가 학교다닐 때는 막연한 직업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기에 어른이 되어서도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던 것 같아요. 아이에게 그 시간을 조금 더 줄여주고 너무 먼 길을 돌아
가고 싶은 길을 가지 않게 조금은 더 빨리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요.
그렇기에 아이에게 평범한 주부, 평범한 엄마라는 의미는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하더라고요.
아이의 꿈도 점점 변할 것으로 생각해요. 대통령도 되었다가 음악가도 되었다가
작가도 되었다가 어떤 꿈을 가지고 자신을 가꾸어 나갈지 무척이나 기대되고
그렇기에 열두살 병관이의 장래희망 탐색기는 어쩌면 우리 아이의 탐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와도 즐겁게 푹 빠져 들어서 읽었는데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멋진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