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여리다
- 작성일
- 2023.8.5
달려라, 소년 물장수
- 글쓴이
- 박윤우 저
탐
요즘 일제 강점기 시대 이야기를 종종 읽고 있는데요.
아이의 동화책은 여름 방학 때 함께 많이 읽으려고 노력해요. 아이 와 소통 하기 위해서죠. 아이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재미나게 읽은 책을 서로 이야기 하기 좋아요. 이번에 만난 책은 달려라 소년 물장수에요.
그때 시대상이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주인공의 심정이 아주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 어린 아이들 조차 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이었는데요.
물을 사 먹던 시절 이야기 해 물장수 라는 일을 하게 되는 창식이 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사투리도 재미나고요, 아이가 이해하기 쉬운 또래의 이야기들이
무엇보다 감동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또한 그렇고요.
다 같이 어려운 시대라서 삶이 빡빡해서 아이들에게도 외상을 하고 돈을 주지 않아서
아이들은 노동을 하면서 그 댓가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요.
중간 중간 나오는 일제강점기 의 힘든 상황을 지켜 보면서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났다면 아이가 그 시절에 살아간다면 얼마나 삶이 고되었을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재미난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서 재미나게 읽은 동화책이에요 소재가 무척이나 독특하고 아이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책읽기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는 물을 사먹는 것과 물동이를 나르는 창식은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그 시절의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