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켄드 2011년 5월 참여 도서리뷰

redcjy
- 작성일
- 2011.5.24
예수 패밀리가 떴다
- 글쓴이
- 김진국 저
두란노
청소년 큐티잡지인 '새벽나라'에 연재되어 청소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라고 하네요.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게 작성된 책 소개를 보고 부담 없이 보기에 참 좋았던 책이네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지금의 우리 현실에 오셔서 같이 먹고 마시고 살아간다는 상상만으로도 참 행복하게 해 준 책이네요. 가끔 정말 신약시대에 계셨던 그 예수님이 지금 시대에 오신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상상의 이야기가 이 책 속에서 펼쳐지는 걸 보면서 얼마나 재미있고 신기하고 영광스럽던지.....
이 책 속의 예수님과 열두 제자는 정말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하여 표현되어 있어서 얼마나 정겹게 느껴지던지 노는 것이 좋고 맛있는 걸 좋아하고 금식을 싫어하는 모습에서 정말 인간적인 그 모습들이 참 좋았네요. 온전한 거룩만을 가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서 좋았던 것 같네요. 허점투성이에 죄 속에서 허덕이며 살아가는 그 모습에 오히려 동정심이 들었고 가끔 세상 것에 빠져 예수님을 잊고 있다가 정신이 들면 애타게 예수님을 찾는 모습이 어쩜 저의 모습과 똑같은지 정말 공감을 하면서 보았네요. 그래도 그렇게 애타게 찾을 때 주님은 절대로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다시 다정하게 앞에 나타나셔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주님은 사랑의 하나님임에는 변함이 없음을 다시금 잘 배웠네요. 예수님이 노래방, PC방, 극장, 서점, 백화점, 시장 등 주님은 우리의 모든 곳에 함께 하셨고 그 어느 곳에서도 제자들을 바르게 가르치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려는 그 마음이 참 잘 표현되어 있어서 보는 내내 주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기회가 되어서 참 고마웠네요.
무엇보다 성경에 있는 말씀대로 풀어놓으셔서 참 잘 배웠고 어쩜 이런 생각들을 해내셨는지 정말 이 책을 성령님의 인도함이 없었다면 참 쓰기 어려운 내용인데 정말 목사님이 성령 충만한 분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혹시 이 책 다음 편은 안 만드시는지 정말 신앙이 없는 분이 읽어도 참 재미있을 것 같아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무엇보다 이 책의 뒷부분에 나오는 예수님이 자신의 제자들을 바라보며 그들이 나중에 받을 그 고난을 생각하며 눈물짓는 모습이 저에게는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이었네요. 좋은 책으로 예수님을 가까이에서 뵐 수 있었던 것 같아 참 좋았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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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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