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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8.27
지분경매의 파생상품
- 글쓴이
- 조홍서 저
두드림미디어
지분경매. 몇 년전만해도 고수들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지분경매 분야는 이제 많이 대중화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 조차도 책과 유투브를 통해서 지분경매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은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할까? 실제로, 지분경매에 참여한 투자자들 중에는 지분권자와의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오랜 시간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물린 분들이 많이 있다. 지분권자가와 원활한 협의가 되지 않으면 소송으로 가야하는데 소송으로 간다고 해서 다 이기는 것도 아니다.
다른 모듯 것과 마찬가지로 지분 경매도 결국 경험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실패를 거듭하며 경험을 쌓기 어려운 우리로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이 간절히 필요하다.
조홍서 님의 “지분경매의 파생상품” 이란 책은 이런 측면에서 지분경매를 하고자 하는 초보자 그리고 경험이 어느정도 있는 분들까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지분경매에 대한 여러 책을 집필하셨고 강의도 하는 이 분야의 전문가이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미 대중화된 지분경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대부업”과 “산림청임야 매도청구” 와 지분경매를 결합한 부분은 진정 새로운 경매 분야를 투자자에게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지분 부동산은 지분권자과의 협상 또는 소송을 통한 경매가 유일한 탈출구라고 알려져있지만 저자는 지분부동산에 대한 매입, 지분부동산에 대출을 통해 지분 경매의 새로운 수익창출 방법을 제시한 것은 지분경매의 오랜 경험이 아니면 감히 생각하기 어려운 부분야로 새로운 투자의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보여진다. 지분 물건에 대한 대출이 가능해 진다면 이를 활용한 지분경매 시장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임야에 대한 투자법은 그렇게 많이 알려져있지 않고 대중의 관심도 낮은 편이다. 저자는 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하는 방법을 지분 경매와 결합하면 수익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산림도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 모든 사항에 대해 책에 매우 자세히 설명하였다. 임야, 특히 임야의 지분 물건은 경매 시장에서 인기가 적은 물건에 속하기에 이러한 임야 물건을 저렴하게 받아 매도청구 또는 연금으로 활용한다면 큰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내가 생각하는 이 책의 좋은 점은 이미 널리 익숙한 지분경매 방법에 대한 장황한 설명 보다는 실제 저자의 수강생들의 사례를 많이 포함함으로써 지분경매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게 간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실제 법원에서 판사, 원고, 피고의 대화내용을 상세히 수록함으로써 실제 재판의 무거운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부분은 의욕만 앞선 초보 투자자들에게 신중함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은 투자자라면 지분 물건이라고 철저한 분석과 자금계획 없이 앞뒤 안가리고 투자를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하나 만으로도 저자는 많은 투자자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저자의 새 책은 이미 대중화된 지분경매 시장의 새로운 투자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수익에 목마른 부지런한 투자자들이게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 몇년안에는 지분경매에 대한 대부업 대출이 활성화되고 임야의 매도청구를 통한 수익창출 방법이 지분경매의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 날이 올 것으로 기대가 되고 이 분야를 미리 공부해 수익의 길목을 선점해야겠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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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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