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찾아온 상실과 슬픔, 잃어버린 지도에 대한 이야기 

<p.105> 

"뛰어난 선수가 되려면 쉬지 않고 연습을 해야 해. 매일. 

특히, 하기 싫은 걸 해야 해. 차이를 만드는 건 재능이 아니라 연습이거든."

<p.142>

"내가 울지 않는 건 슬프지 않아서가 아니야. 그 거지 같은 너의 원칙 때문일 거야. 자기단련 한다고 몇 년 동안이나 절대 안 울었잖아...... 그런데 그렇게 울음을 꾹꾹 눌러 두면 뚱뚱하게 부풀어 오른 가죽 주머니가 되고 말거야...... 다행히 내가 지금 기가 막힌 생각을 해냈지만 말이야. 내가 눈물 나는 노래 리스트를 만들어 줄께. 너는 그냥 효과가 있을 때까지 계속 듣기만 해. 이건 효과가 있을 수 밖에 없어."

<p.212>

"스파게티가 우리 인생의 라인 같다고, 상자 속에 있으면 나란히 쭉쭉 뻗어서 아무 일 없이 보호를 받는데, 꺼내면 이렇게 난리가 나고 엉망진창이 되는  거지."

"스파게티는 익으라고 있는 거야. 그러면 섞이고, 부서지고, 어떤때는 망치기도 하지만 대체로

 맛있지."

<p.322> 

'언제나 달을 겨냥해야 한다. 그러면 실패를 하더라도 별에는 도착한다.'이게 바로 아버지가

 제게 물려준 교훈입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제게 가르쳤습니다. 의심을 치워 버리라고 , 의 문을 품지 말라고. 자기를 믿으라고, 불가능한 꿈을 꾸고, 어떻게든 그 꿈을 이루어 내라고, 어떤 방해물이 있더라도, 남들이 뭐라고 하든, 최선을 다하라고...... 

청소년 소설이긴 하지만 성장통을 겪는 어든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스파게티 신드롬

#마리바래이유 지음

#최윤정 옮김

#반올림*59

#바람의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