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

레즈
- 작성일
- 2019.3.28
위드묘묘 종이구관 DIY: 관절이 정말 움직이는 종이인형 만들기
- 글쓴이
- 고은별 외 1명
우철
‘위드묘묘 종이구관 DIY’은 종이로 만드는 구체관절인형의 도안과 꾸미기에 쓰이는 각 부분의 제작법을 담은 책이다.
원리는 간단하다. 팔과 다리, 머리 등을 모두 개별 부분으로 나누어 조립하도록 한 것이다. 관절을 기준으로 나뉜 두 부분을 서로 합단추 등으로 붙여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움직임이 좀 더 자유롭도록 만들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가장 적당한 방법 같기도 하다.
몸체가 나뉘어있다보니 기존의 덧씌우는 식의 종이 인형과 비교하면 만드는 건 좀 복잡한 편이다. 몸체만해도 얼굴까지 총 10개 부품을 쓰이기 때문이다.
그게 의상을 입히는데도 영향을 끼쳤다. 부품이 많으니 한 부분을 접거나 끼워 고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찍찍이를 이용해 각각을 해당 몸체 부분에 붙이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그게 의상을 입힌다는 느낌은 좀 덜하게 만들기도 한다. 찍찍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게 두드러져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찍찍이를 사용한 것은 가장 무난해 보이기도 하는 한편, 아쉬워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완성된 인형은 보면 꽤나 만족스럽긴 하다. 디자인도 보고 가지고 놀기에 좋게 화려하고 예쁘며, 무엇보다 관절을 움직여 다양한 자세를 취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의상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것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게 해 놀이 방법을 늘려준다.
그래도 어쨌든 꼭 필요한 것이라면 함께 판매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요즘엔 ‘취미상자’라고 해서 열면 바로 즐길 수 있게 모두 준비되어있는 것을 팔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원리는 간단하다. 팔과 다리, 머리 등을 모두 개별 부분으로 나누어 조립하도록 한 것이다. 관절을 기준으로 나뉜 두 부분을 서로 합단추 등으로 붙여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움직임이 좀 더 자유롭도록 만들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가장 적당한 방법 같기도 하다.
몸체가 나뉘어있다보니 기존의 덧씌우는 식의 종이 인형과 비교하면 만드는 건 좀 복잡한 편이다. 몸체만해도 얼굴까지 총 10개 부품을 쓰이기 때문이다.
그게 의상을 입히는데도 영향을 끼쳤다. 부품이 많으니 한 부분을 접거나 끼워 고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찍찍이를 이용해 각각을 해당 몸체 부분에 붙이는 방식을 사용했는데, 그게 의상을 입힌다는 느낌은 좀 덜하게 만들기도 한다. 찍찍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게 두드러져 보인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찍찍이를 사용한 것은 가장 무난해 보이기도 하는 한편, 아쉬워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완성된 인형은 보면 꽤나 만족스럽긴 하다. 디자인도 보고 가지고 놀기에 좋게 화려하고 예쁘며, 무엇보다 관절을 움직여 다양한 자세를 취하게 만들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의상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것도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게 해 놀이 방법을 늘려준다.
그래도 어쨌든 꼭 필요한 것이라면 함께 판매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요즘엔 ‘취미상자’라고 해서 열면 바로 즐길 수 있게 모두 준비되어있는 것을 팔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구성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