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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dle11
- 작성일
- 2022.9.4
콩이네 베란다 텃밭
- 글쓴이
- 김주현 글/에스더 그림
어린이나무생각
초등2학년 추천도서 콩이네 베란다 텃밭
이도서는 2012 우수건강도서, 우수과학도서 선정도서입니다
무슨내용일까? 궁금해지는 제목이에요
콩이네 베란다 텃밭?
콩이네 베란다에 텃밭이 생겼어요 !
편식쟁이 콩이네 집에 텃밭이?
할머니의 묘수였어요 !! 분홍색 소시지만 먹던 분홍 공주 콩이가
질색하던 채소를 키우는 농부가 된 사연을 공개합니다
편식이 늘 고민인 엄마들에게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내줄 도서
할머니의 묘안을 엿봐요
초등2학년이 읽을만한 글밥과 그림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는 도서입니다
줄글책이 어렵다면 이렇게 일러스트가 잘 들어간 도서가 좋더라구요
우리아이도 아직은 긴 글을 부담스러워하는데요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재미난 소재의 도서를 찾고 있어요
이번 책은 베란다 텃밭이라는 생소한 주제였어요
평소 집에서 식물을 안키우는지라 ^^: 이런 이야기가 아이한테는 신선하게 다가온거 같습니다
" 오늘부터 난 초록색, 주황색, 하얀색, 검은색,똥색 반찬은 안먹을꺼야 "
어느날 콩이는 엄마와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초록색, 주황색, 하얀색, 검은색, 똥색 반찬이 뭐니?"
"주황색은 당근, 하얀색은 두부, 양파 검은색은 콩 똥색은 된장
그리고 초록색은 시금치, 브로콜리, 오이야 "
이렇게 편식을? 당당하게 말하는 콩이 이말을 듣고 할머니는 말합니다
" .... 그러면 오늘부터 분홍색 반찬만 먹어라 "
할머니가 이렇게 말한 이유가 있겠죠?
할머니는 그날부터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요
콩이는 이런건 시골에서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 베란다에서도 텃밭을 만들 수 있죠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콩이~ 할머니와 모종에 물을주고 어떻게 해야 잘 자라는지
할머니에게 배웁니다 이름도 지어주고요
이렇게 스스로 텃밭을 만들어가면서 애착이 생기게되죠?
채소 이름표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할머니도, 콩이도 똑같을꺼에요
할머니는 이런 경험을 통해 편식을 고쳐주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직접 기른 채소를 먹는 맛은 월매나~~ 맛있게요 !!
채소의 특징도 알게되고 채소마다 맛있는 음식을 할머니가 만들어주셔서
콩이는 변하기 시작하죠
이렇게 수확한 채소로 만드는 요리레시피가 나와 있어요
이걸 보면서 아이도 만들고 싶어합니다
직접 기르고 같이 만들고하면 더 친해지겠죠?
편식고치는 방법 기발합니다 ^^
콩이는 편식을 고쳤을까요?
분홍색 소세지만 먹겠다던 콩이의 변화가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어요
무엇보다 리얼하게 ~ 맛있는 음식도 느껴봐요 !
글로 먹어보는 맛있는 음식도 재미나네요
추천 꾹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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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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