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딸에게 뉴스 등 미디어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방법을 함께 생각하기 위해

서평단에 신청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3학년인 딸은 이 책의 용어가 어려운 모양이다.

PART 2 중 11장 저출산, 고령화 관련 이야기를 아이들과 하였다.

저출산, 고령화 단어 뜻 부터 물어 보았는데 단어 뜻을 몰라 설명해 주었다. 

저출산 : 합계 출산율이 2.1명 이하, 초 저출산은 1.3명 이하인 현상인데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0.84명으로 초저출산 국가이다.

고령화 :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많아지는 것

두 단어의 조합으로 2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1. 일할 사람이 부족해 진다.

2. 세대 갈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엄마가 직장에 갔을 때 아이를 돌보는 기관에 도움을 받거나, 육아휴직을 통해

아이가 어느 정도 클 때가지 휴직했다가 다시 복직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들을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랄 수 있다.

이 책을 쓴 목적은 머리말에 나타나 있다.

'미디어 문해력'은 신문, 방송, 인터넷, SNS 등 미디어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미디어를 주체적이고 비판적으로 해석할 줄 아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이 책은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함으로써 복작다단한 사회 문제 속에서 참과 거짓을

분별해낼 수 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학교에서 정규 교육 과목으로 '사회' 과목이 될 것이다.

책은 세 개의 장으로 정리하였다.

정치, 사회 문화, 경제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법, 정치, 이상 기후, 다문화, 표절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과 딸기 가격이 갑자기 올라가는

원인에 대한 이야기 등 우리 삶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회 현상에 대한 생각할 거리를 주는 것이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어른들까지 이 책의 주제들을 함께 생각해 보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라고

생각했다. 국어, 영어, 수학보다 이런 내용들을 학생들이 토론해 보고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에 더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

학교 교육 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