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대로 읽은 책

삶은계란
- 작성일
- 2009.8.22
실천으로 옮겨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책! 2011.9.
하루만에 읽은책. 재밌어서라기 보단 주말에 할일이 없어서...2010.09.05
편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제목과 표지만 보고 좀 더 화려한 환타지를 원했으나 나의 희망사항과는 좀 달랐다. 그러나 그 차이가 실망스럽진 않았고 재밌게 잘 봤다. 2010년 8월 21일.
자꾸 등장인물에 배우를 겹쳐보게 된다. 영화쪽 작가의 배경을 의식해서일까. 고래만큼 매료되진 못했지만 편안하게 즐겁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작가는 거인을 좋아하지 않을까 궁금해진다. 고래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그렇고 거대한 사람이 한명씩 등장하니 말이다. 2011.08
음........흠........잉? ㅋㅋ '철학카페에서 문학읽기'를 통해 궁금해했었던 책이었다. 소설 자체로만은 정말 '엥?'이란 느낌이었고 (ㅎㅎㅎ) 소설에 대한 해설을 보면 '아아~'라고 곱씹어 생각해볼 순 있다. 우화가 빗대는 속뜻을 간파하기엔 나의 내공이 턱없이 부족하다. ㅎㅎㅎ 2010년 8월 9일.
꽤 많은 페이지수였다. 중반까지도 그닥 몰입이 불가능하여 그 페이지 수에 대한 압박감을 느꼈다. 강력추천, 손꼽히는 고전이라는 평에 비해 나는 왜 또 공감하지 못하는가? 시대적 배경에 대한 무지함과 번역된 문체의 거부감때문이라 자평한다. 원서를 읽었다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았을까 싶다. 무더운 날씨에 숙제처럼 읽었던 기억이 너무 강했다. 2010년 8월 7일.
재.밌.다! 이 한마디면 끝! 와...오랫만에 이야기다운 이야기를 만났다. 2010년 8월 15일.
후...얼마만에 다시 책을 손에 잡았나...ㅎㅎ 나의 첫 하루키 소설. 도대체 왜 하루키하루키 하는지 모두가 아는 이를 나만 모르는 소외감에 벗어나고자 대표작을 골랐다. 웃기는 얘기지만...책이 '닭이 되기 위한 병아리의 방황'이라면 난 '아직 껍질조차 깨지 못한 계란'인 것 같다. ㅎㅎ수많은 사람들이 마치 나의 지나간 20대인양 공감한다는데 나에겐 그만큼의 공감가는 느낌은 없었다. 읽고난 후 느끼게 되는 또다른 소외감이랄까ㅎㅎ 2010년 7월 31일.
몰입하지 못한 탓에 커다란 감흥은 없었으나 쉽게 읽어내려간 책. 그림 잘 모르는 내가 이후 얼마나 많은 작품을 기억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마그리트의 연인이 인상적였다. 2010년 4월 11일
2010년 첫 책. 안타깝게도 잡다 놓다를 반복해 후반에 집중력을 잃었다. 수학과 야구라는 낯섦을 뛰어넘는 따뜻한 책. 4월 3일.
이제야 당신을 알게 된 것이 아쉽지만 이제부터 사랑하려 합니다. 읽는 내내, 내 설움에 울었고 부러움에 질투했고 따뜻함에 감동했고 다시 꿈꿀 수 있을까 의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12월 2일.
난 좋았다. 선물 같은 책이었고 실제 선물로 받았다. ^^ 뜻밖이라 즐거웠고 일본에 가려는 마음이 하나 더 쌓여간다. (물론 일본에 관한 얘기라 단정지을 수 없지만...) 내 느낌에 비해 부각되지 못하는 듯해 안타깝고 '한국단편소설'로 분류된 사실과 어쩔 수 없이 구분되어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다. 자유로운 영혼~이여 현실에 실망하지 말지어다. ㅎㅎ 2009.11월.
첫째, 맛기행에 대한 재다짐. 둘째, 나도 누군가의 방을 잠시 빌려 여행하고 싶다. 셋째, 동감하는 몇 가지 문구들.
세상 속에 있거나 세상 밖에 있거나 미치지 않은 양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 정상이 아니다. 미쳐야 진짜 나를 볼 수 있다. 삶을 죽음에 가까워짐으로 받아들이고 주어진 하루를 선물처럼 살라는 교훈일까, 어디로 가나 인간들이 모여 사는 행태는 변함이 없다는 허무일까. - 2009. 11월
독서초짜라 권 수에 집착하느라 급하게 읽은 것이 부끄러운 책.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나보다 훨씬 크게 미소지었겠지...나는 언제 태어날 수 있을까.
지식인의 서재에서 이적이 추천했던 책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한다. 음..'고래'의 강렬한 이야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접해서 일까..별다른 감흥없이 읽어내려가며 끝을 보기 위한 또하나의 숙제가 되어 버렸었다. 로맨틱 파리에 대한 착각을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우울한 실상이랄까...무튼, 다른이들에게 전달된 감동이 나에겐 미치지 못했다. 2010년 8월 20일.
상상력+인간연구+성경? 인간은 파괴성을 가진 악인인가? 사실 그래서 매력이 있다. 완벽한 선인이나 완벽한 악인은 매력없자나? ^^
나를 포함한 세상의 보통사람들은 나르치스가 되고 싶은 골드문트와 골드문트가 되고 싶은 나르치스가 아닐까. 내 마음이 혼란스럽고 우울할때 읽어 숙제처럼 읽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 가을 고전하다 읽었다는 뿌듯함(ㅋ)으로 기억하자.
음...'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봐야 한다'라는 교훈(?)을 남긴 책이랄까... 선택한 책이 아닌 주어진 책이었고, 어느샌가 숙제처럼 끝내는 것이 목적이 되버렸다. 그만큼 남는 것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 러브 환타지 ^^;;;
"리버럴 아츠란 어떤 목적을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설정하고 그 설정된 목적에 유익하도록 하기 위한 기계적이고도 반복적인 노동에 봉사할 기술 혹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배움 그 자체를 위하여 배우는' 행위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자유인'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의미의 교육인 셈이다." "자동차 제조기술이나 운전기술 같은 것 이외에 다른 무엇보다 절실한 문제의 핵심은 '왜,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가?'라는 물음을 결정하는 주체는 결국 인간이라는 사실이다."
지난 회사에서 나에게 권한책. 책장에 박혀있던걸 꺼내보았다. 자기개발서를 선호하지 않는 개인적인 성향과 책을 많이 읽어보자는 생각이 읽는 행위를 숙제처럼 만들어 버려 온전히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종종 눈에 띄는 오타와 조금은 산만한 느낌 vs. 이뤘을 때 모습을 현재형으로 떠올리라는 것과 역할모델을 가지라는 조언. 긍정적인 자기암시는 꿈을 이루게 해주리라~!
무릎팍에서 호들갑스러운 그녀의 모습을 직접 본 후 책을 본 것은 플러스였다. '아,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ㅎㅎ 책 읽는 출근길에 문득문득 마음이 울렁울렁했고 일년에 100권읽기를 언젠가 이뤄보고 싶은 꿈을 주었다.
뜻하지 않은 생일선물. 편하게 읽을 수 있음
샐러리맨 탈출의 꿈과 자기만족을 목표로 도전(!).....해야 하는데 독서가 이렇게 쉬운 일인지 새삼느낀다. 집필에 비하면 ㅠ.ㅠ
정말이지 제목이 내 현재를 말해주는 것 같아 샀었다. 나처럼 밥버는 게 지겨운 이들에게 괜찮다며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김훈을 읽어본 적 없는 내가 제목만으로 가졌던 생각이리라. 문장이 정교하게 깎아놓은 조각같다는 말에 동감했고, 그래서 독서초짜인 나에게 읽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희망이 아닌 허무함을 일깨워 주는 것이 야속하기도 하지만 이제는 나도 조금 더 나이가 든 건지, 그게 현실임을 막연하게 나마 이해한다. 성장하는 걸까 타협하는 걸까 궁금해진다.
자기개발서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읽게 된 한 챕터에 꽂혀 구매. 버리지 못한 꿈, 아직 늦지 않은거죠?
언제 뗄거냐? ㅠ.ㅠ
그녀(Y)의 코드를 빌리다. 잔잔하지만 오래가는 기분좋음, 인정!
딴에 이방인의 느낌을 경험했다 생각했다. 여기도 저기도 속할 수 없는 그 낯섦에 대해 모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아니었다. 감히 안다고 할 수 없음을 배웠다고 해야하나... 우울함의 끝자락에 희망이 보이기를 기대하는 것도 '안'에 있는 다수자이기에 할 수 있는 생각일까.
이별은 "계절이 바뀌듯, 만남의 시기가 끝나는 것이다" 죽음은 살아 있는 자에게 단순한 상실의 고통이 아닌 더 나은 길로 가는 도움닫기이다.
서른살 심리학보다 훨씬 더 위안(?)이 되어준 책. 내가 느끼는 것, 궁금해하는 것이 나만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고 또 한편으로 실망한다. 하긴, 나만 느끼는 특별한 것이었다면 나는 이미 특별한 사람이었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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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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