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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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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글쓴이
이지성 외 1명
차이정원
평균
별점9.7 (25)
꿀사랑



 



모든 공부법을 꿰뚫는 핵심이자 모든 공부법을 아우르는 것



새벽공부법, 하루4시간 공부법, 큰소리 공부법 등등 세상에는 수많은 공부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이 방법들을 나에게 다 적용할 수 있는 공부법인가?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공부법인가?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개별취향의 음악이 다르고 잘 맞는 옷과 신발사이즈가 제각각인것을 공부법도 마찮가지다. 화려하게 소개되는 유명한 공부법은 저사람에게는 맞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나만의 주관적인 공부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 아이비리그 석학들과 공부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수많은 공부법들에서 공통된 몇가지 핵심을 발견했다. 



세계적인 교육학자, 심리학자, 행동경제학자들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확실하게 증명했다.



그 답은 바로 집중과 몰입!



 



'집중과 몰입을 배우지 않고서는 어떤 공부법도 헛되다' 47p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도 기겁스러운데 앞으로 인공지능과 가상화폐, 디지털혁명은 또 얼마나 사람들을 놀래킬까. 언택트로 인한 배달문화와 온라인쇼핑의 변화, 재택근무. 언제까지 물리적 이동을 하며 출퇴근 행위를 하게될까? 이번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이 머리위를 왕왕 날라다닌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속도보다 훨씬 더 무서운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이런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생존을 지킬 수 있을까 덜컥 겁도 났다. 아, 이만큼 나이먹고 나니까 '진짜공부'에 관심을 갖게 될 수 밖에 없구나. 어떻게 공부해야하지? 앞으로 평생공부가 불가피한데 어떤게 제대로 된 공부방법일까



 



당장 새로운것을 배우고 달달 외우고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언제든 그 대상이 무엇이 되었든 새로운 지식을 빠르고 제대로 습득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중하고 몰입하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몰입 하고싶은데 잘 안돼. 왜??



생각이 산더미처럼 쌓인느낌. 뇌의 시냅스가 마구 엉켜있는듯 끝없이 산만하고 뇌부하에 걸린듯한 느낌



아무리 열심히 생각해도 정작 에너지가 보이지않는 어떤 틈으로 빠져나가는 기분. 아웃풋은 없고 쓸때없이 피로감만 쌓여간다.



당장 무엇이라도 해야할듯 마음은 다급한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참 오랜시간 멍때림만 길어졌다. 



 



너 자신을 알라!



 



나에게 무엇이 문제지? => 몰입 이전에 생각정리가 안됐던게 문제다. 우선순위가 자꾸 흔들려서 그 어떤 것에도 몰입하기가 불가능했다. 이거 기웃~ 저거 기웃~



생각정리는 어떻게 해야하는데? 그 많던 메모들은 왜 다 소용없게만 느껴지는거지? => 메모를 많이해도 메모 자체가 잔뜩 흩어뿌려진 파편같다. 서로간에 연결이 안된것이 문제였다. 전체적인 구조가 머리안에 이미지화되어 떠올라야 한다. 그런것들이 나한테 부족했다.



 



내가 선택한 생각정리에 유용한 방법들



에버노트: 너무 유명한 메모앱. 사용중이던 메모에서 갈아타 반년전부터 에버노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생각이 꼬인듯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유가 뭐지? tag가 아닌 노트로(폴더식) 정리했던게 문제였다. (아... 왜맨날 이렇게 느리게 깨닫는거지??) 유튜브를 찾아가며 에버노트 고수들의 꿀팁을 활용해보니 헝크러진 생각의 파편들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건지 조금은 감이 온다. 에버노트 만세~~ 유튜브 만세~~~



싱크와이즈: 머릿속에서 복잡하게 날라다니는 키워드들을 마인드맵으로 그려서 이미지화 할 수 있는 툴. 마치 뇌의 시냅스를 밖으로 꺼내서 육안으로 확인해보는 기분이 든다.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엄청 유명하던데 나만 또 이제서야;;;;



만다라차트: 머리안에도 도서관처럼 칸칸이 책장이 있다고 상상하고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필요한순간 그것들을 빠르게 꺼내 쓸 수 있다. 엑셀로 만다라 차트를 만들어서 칸칸이 나만의 관심 키워드를 써넣고 시각으로 자주 들여다보면서 내 머릿속 도서관 책장의 모양을 익히고 있다. 



아날로그 손글씨: 역시 난 아날로그파인가 보다. 에버노트, 싱크와이즈, 만다라차트(엑셀이용)등 디지털로 정리는 빠르고 깔끔해서 좋지만 그래도 뭔가 2%가 자꾸 산만한 것이였다. 최근에 A4용지에 생각나는대로 연필로 마구 휘갈겨 적었다. 근데 웬걸. 생각들이 좀 더 뚜렷해지고 뇌에 새겨지는 기분이랄까. 결국 난 아날로그가 잘 맞는 사람이란 결론이 나왔고 종이에 몇번이고 고쳐 쓰고의 과정이 끝난 뒤 씽크와이즈로 깔끔하게 정리하는걸로. 직접 손으로 글을 쓸때의 위력은 생각보다 대단한거 같다.



 



드디어 내가 무엇이 문제였고 무엇을 채워야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기 시작했고 그 생각들이 정리된 이후에야 산만함이 사라지고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잔가지를 쳐내고 선택하고 집중해서 몰입의 무아지경에 이르는! 이것부터 해결되야 그 이후 공부의 기술로 넘어갈 수 있다. 다시 말해 몰입이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전까지는 이후 단계를 알 필요가 있을까. 아기가 몸 뒤집기를 하기 전에 높이 뛰기와 100미터 달리기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할수도 없지만. 



 



반려식물을 키울때도 잔가지를 적당히 가지치기 해줘야 굵은 가지에 영양분이 집중(몰입)되어 더 잘 자라고 멋진 수형이 만들어 진다. 



자연의 이치ㅡ자연은 최고의 인생멘토ㅡ반려식물 가지치기ㅡ몰입ㅡ제대로된 공부법



조만간 <몰입>이라는 책도 읽어봐야겠다. 



 



투자의 왕 워렌버핏도 어떤것에 몰입한 상태에서는 방에 박쥐가 날라들어와도 신경도 안썼다고 한다.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에는 '차단의 힘'에 대해 나오는데 이 역시 선택, 집중, 몰입에 대한 이야기다.



당장 중독되어 있는 sns를 줄이고 주변의 잡음을 끊고 <에센셜리스트>로 살자.



 



공부의 기술을 높이기 위해 꼭 답을 해야 하는 질문 3가지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3.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이 질문에 답이 나와야 인생 지도가 그려진다. 그렇지 않으면 무엇을 해도 어짜피 방황한다.



쓸때없이 우왕자왕 말고 이 질문의 답부터 찾아보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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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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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표사진

    케냐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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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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