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rsy112
- 작성일
- 2016.5.15
내가 이끄는 삶의 힘
- 글쓴이
- 하유진 저
토네이도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지금 내가 살고 싶은 삶은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많이 했었습니다. 남들은 부러워할 만한 위치에 있을 수도 있으며 제가 남들을 부러워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정작 이 생의 주인공인 제 자신을 부러워해본 적은 없는 듯합니다. 무슨 역설적인 이야기를 하는가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실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지금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정말 잘했어 수고했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실 분이 있으실까 생각이 됩니다.
혹시 지금도 바쁘다는 핑계로 자신과의 대화를 기피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눈 코 뜰 사이도 없으며 언제 누군가가 나의 뒤에서 내 자리를 노릴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뒤로 돌아볼 시간도 없이 허겁지겁 달려가기 바쁩니다. 그러다보니 "내적 성찰"을 할 시간 또한 점점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없다보니 매번 "답답하다."는 말을 말버릇처럼 내뱉기도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사실 주말에는 집에서 쉰다고들 합니다만 매번 눈에 들어가는 건 무의미하게 나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스마트폰이 전부입니다. 진지하게 내면에서 나오는 대화를 해볼 시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런 "내적 성찰"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텔레비전을 버리고 잠시나마 자신과의 내면적으로 솔직한 대화를 하기를 권고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미생"에서도 잘 그려졌던 현대 직장인의 고민거리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이 곁들어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정말 저한테 맞는 직장일까요?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자신과 맞지 않는 곳을 억지로 다니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예전부터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있겠느냐."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주체는 바로 자신입니다. 글쎼요... 직장이 자신하고 맞지 않는데 매일 매일 감옥을 들어가는 기분이 들며 하루하루가 지옥같은 직장을 굳이 갈 필요가 있느냐는 이야기를 과감하게 했었습니다.
지금 살아가는 상황에서 뭔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다고 느껴지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1
-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