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리뷰 모음

s-2044310053
- 작성일
- 2023.4.27
초기업
- 글쓴이
- 마이클 프렌티스 저
안타레스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은 마이클 프렌티스는 우리나라의 국내 대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경영신간 "초기업"을 출간하였습니다. 외국인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기업을 다뤘고 HR 부서에서 근무했었기에 기업의 관점보단 직장인의 눈에서 바라본 약간 특이한 경영신간입니다. 상도(가칭)라는 회사를 특정하여 분석하였고 이 회사가 한국의 모든 회사를 대표하지는 않겠지만 분명 중견기업이라면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영도서는 대표 입장 혹은 사 입장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ESG 구조를 넘어선 다음 단계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기업'
대기업 조직이 순수하게 경제적·조직적 기능만 작동하는 곳이거나 소유주나 자본주의 기관에 통제 대상만이 아니라, 더 폭넓은 사회적·문화적 중요성을 가진 곳
■'초기업 이상'
초기업에서 한 단계 진화하여, 구별과 참여 문제에서 변화와 개혁이 자주 이뤄지는 곳이고, 나쁜 정책을 근절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곳이며, 경제 민주화가 실현되는 곳
저자 마이클 프레틴스가 말하는 상도의 기업의 문화는 상도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이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마찬가지고요. 삼성이 광고했던 "또 하나의 가족" 그들만의 가족이며 회사이지요. 그래도 과거에 비해 많이 오픈 된 것은 사실입니다. 코로나와 MZ세대들의 문화가 기여한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4년을 HR 관련 업무를 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던 것 같습니다. 1~6장까지 우리나라의 문제와 외국을 비교를 하면서 언급했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개선을 제시하는 것보다 이해된다는 정도로만 받아들여집니다. 외국인 저자가 바라본 문제점에 대해서는 모두 나열했고 이어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일이겠지요.
초기업! 다음 단계 초기업 이상! 저에게도 많은 과제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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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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