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에서도 파닉스를 시작했더라고요.

지금도 집에서 나름 영어 그림책 가지고 해주긴하는데,

좀 더 구체적 다져주고싶고, 아이 실력도 확인도 해볼겸 워크북 하나 장만해야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번에 < 기적의 시리즈 > 영어편 골랐어요. 일러스트도 큼직하고 아이도 부담없을 것 같았거든요

알파벳 대-소문자는 어린이집에서 고맙게도 잘 배워왔어요

아직 쓰는 운필력은 약하긴하지만, 알파벳/ 영어단어도 어느정도 알고 글자쓰는 것보다는

일단 단어 읽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 파닉스 mp3 도 들어있거든요

파닉스 발음은 아무래도 자신도 없고, 어떻게 노출해줘야할지 막막하기도 하실텐데요.

mp3 씨디 틀어놓고, 책 펼쳐서 아이랑 발음과 단어 쉐도잉 하면 되는데요

▲ 책 바로 밑에, 아이랑 어떻게 지도해야하는지 부담감 zero!

아주 간결하게 3가지 가이드가 나와있어요

낱글자 / 단모듬 / 장모음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보통 1 ~ 3,4 배우고 복습해보는 형식 이더라고요

복습 페이지는 2장 정도 되는데요

지난번에 배운 ABC 에 대해서 문제 풀어볼텐데요

색칠하고 선긋기 글자쓰기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어렵지 않으면서 쉽게 잘 나온 홈스쿨 교재로 적합한 것 같아요

알파벳 쓰기는 좀 서툴어서 개인적으로 말로 해보라고 했는데, 아이는 그래도 꿋꿋히 쓰려고하는 모습에 고마웠어요 .

단모음 장모음 부분인데요.

이 부분 때문에 알파벳 쓰기를 어느정도 해야하나봐요

다른 파닉스 교재에 비해서는 개인적으로

딱 한 장내에 너무 화려하지도 심플하지도 않게 적당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다른 교재는 A 파닉스하는데 1-3장씩 풀거나, 아니면 일러스트들이 너무 화려하거나

아니면 파닉스 발음CD이 없거나, 색칠위주로만 나온 책들로 구성되었거든요

아니면 종이질이 좀 글쓰는 데 불편하거나 한데

역시 이름 값 좀 하는 ?

< 기적의 유아영어> 시리즈 책은 그 외 책들도 개인적으로 욕심 날 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아이 학습지는 나중에 학교 들어가서 부족하다싶으면 천천히 시킬 예정이기도하고,

집에서 충분히 책 읽어주고 엄마표로 교재 풀어다가 부담 없는 선에서 해주고 싶거든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챈트 그리고 가이드까지 친절하게 잘 나와줘서

이게 바로 엄마표 홈스쿨링 교재로 딱 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