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계발
쭈미쭈미
- 작성일
- 2020.8.8
홍대 앞은 왜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 글쓴이
- 장기민 저
리드리드출판
생활경제 속 숨은 디자인! 디자인경제철학 이란 단어를 처음들어보지만 그래도 낯설진 않는 이유는 아주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었기에
익숙함 때문이랄까 ? 책 제목도 웃겼지만 목차를 훑어보면서 평소 관심있었던 이야기들이 많이 있어서 읽어보았는데요.

디자인활용의 범위는 모두 경영의 주체를 위한, 즉 사업의 성공을 이루려는 사람을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사업의 기본 목적이 수익 창출인 점으로 미루어볼 때,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소비자의 지갑을 얼마나 잘 열게 하느냐"로 판가름 난다.
예전에 건물 외관이였다면 요즘은 외관은 보다는 내관으로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쓰다가 요즘은 건물 밖까지 포토존이라든가 공간 범위를 넓혀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편도 많더라고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여행업, 극장의 관객, 전통시장 ,식당 등 말이죠
최근 우리동네의 큰 플라자가 폐업했다는 소식에 정말 충격이였거든요. 코로나바이러스로 식당으로 소비하러 다녀와도
혹여나 내가 감염자라면 민폐아닌 엄청난 민폐로 스트레스 받을 것 같기도하고 말이죠.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와 더불어 요즘은 어떤 경제활동들이 있는지 책을 쭉쭉 읽어보았는데요. 가성비 vs 가심비 , 소통 생각해봐야할 때!

호캉스 대신 집캉스를 즐기는 시대
내 집마련을 최우선 순위로 삼던 이전 세대와는 달리 요즘은 집을 소유의 대상이 아닌
경험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해요. 공간 자체에 목적을 둔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데 입장료를 내야만 들어가는 럭셔리 도서관이 강남에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공간에 대한 고정된 시각에서 벗어나야할 때 라는 점
집캉스 시대긴하지만 요즘은 본의아니게 재택근무로 저도 해보았는데
재택근무라 사실 편한 점도 있죠. 이 책에서는 업무공간과 생활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는 재택근무가 더 힘들 수도 있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돌아와 익숙하게 휴식을 취하던 공간이 제 2회사가 된다면 집에 있다고해서 마냥 쉴수 만은 없다는 부담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하는데요.
코로나로 참 많은게 변하고, 예전이 그립기도하지만 나름 지금도 적응해 가서 편하기도하고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2020년 요즘 경제 소비문화에 대한 트렌드를 알고 싶거나, 앞으로의 미래에는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안목을 깨우고싶다면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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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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