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출판사 Collins(콜린스)의 대표적인 ELT 시리즈 책인데요.

그만큼 '수준별 리더스 '가 섬세하면서 체계적이게 잘 나왔더라고요. 뿐만아니라 국내 초등 교육과정 주제와 관련있는 스토리이기도한데, 픽션과 논픽션도 적절하게 나와있다는 점과 무엇보다 EBS만의 독서활동 학습 ,무료강의까지 있다는 점에서 엄마표영어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 학년 / 수준 /워드카운트/ 렉사일지수 정도 나와있는데요

여기에 좀 더 보태면!! _ 페이지수, 주요컨셉, 학습내용 에 대해서도 더 디테일하게 나와있어서 좋더라고요

간혹 아이 렉사일에 맞춰 구매했는데, 페이지수가 많거나 단어카운트가 높거나해서 불편했는데요

페이지수와 컨셉이 어떤지 좀 감 잡기 도움되었네요 ^ ^

본 책 맨 뒤에는 ' 글의 종류, 워드카운드, 사이트워드 및 단어 목록'이 나와있는데요.

< The Hat Maker and the Chimps > 픽션 , 워드카운드 294 정도되요

전체적인 구성은 < 단어 & 사이트워드 > ,< 표지에 대한 이해 및 배경지식 > , <본 스토리 > ,< 스토리를 잘 이해했는지 문제풀기> 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이랑 리더스를 단계를 올려가면서 읽혀보고, 또 테스트 시험을 볼때마다 발목잡히는게 바로 '어휘'더라고요.

그런데 엄마표 영어하다보면 어휘를 어떻게 늘려줘야할지 참 어렵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어휘 뜻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 알려줘도 된다 이런식이라서 좀 헷갈리기도하는데요. 아무튼 어휘를 이미지를 통해서 배우거나 혹은 문장내에서 어떤 의미인지 유추해서 하는게 가장 좋다곤 하더라고요.

리더스 책들을 보면 어휘를 먼저 알려주고 읽혀주는 책은 거의 없어서 읽을때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는데

읽기 전에 먼저 생생한 사진을 통해서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면서 인지 해보고요.

문장 속에서의 단어의 의미도 생각해보고, 하단에는 '사이트워드'들이 쭉 나열되어있어요.

또 하나 신선했던 점은 바로 책을 읽기 전에 어떤 배경지식을 갖고 있는지! 교과연계된 스토리 논픽션 정보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읽기 전에는 어떤 스토리인지 제목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스토리일지 책읽기전에 생각해보는거예요.

>> 대부분은 책을 읽고 덮을 수도 있는데, 책을 읽기전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려면 표지 대화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밴드4 의 교재 글의 양은 이정도 되더라고요. (위의사진참조)

그치만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이 잘 담겨져 있으면서' 질문'이 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아이가 스토리를 잘 이해했는지 [정독]하는 습관을 만들어주기에 참 괜찮더라고요.

마지막으로 2장 정도의 스토리 문제들이 있어서요. 아이가 빠르게 대충 읽었는지 아니면 꼼꼼히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해볼 수 있을 거예요.

워크북의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워크북이 얇아서 별로 내용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단어를 시작으로 스토리에 대한 이해 등 여러문제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책 본문에는 질문이 있어서 아이가 책을 잘 읽고 있는지 검검해볼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 엄마표 영어하는데 아이가 막연히 영어를 잘 읽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착각이더라고요

아이는 그저 글자만 보고 읽었던 것 같아요. 글과 그림 매칭도해보고, 질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 책 안에는 엄마표 영어하면서 힘들었던 점들을 하나하나 잘 담아놓아서 도움많이되겠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