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입은 늑대는 일러스트가 정말 풍성하고 작가님의 특유의 말장난 그리고 여러캐릭터들의 감정,행동을 디테일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엄청 나요. 마지막에는 항상 주인공인 늑대에게 감동 받기도하는데요.

여러 분들은 음식을 고를 때, 우리는 이왕이면 싸고 양 많은 것을 선호하잖아요? 그치만 이것이 유통과정,품질적인 측면에서 봤을 땐 과연 좋을 걸까요?

이 책에서는 크리스마스 연말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도토리요리를 하기 위해서 도토리를 구매는데요. 당연히 줄인 긴 쪽은 ? 바로 값이 매우 저렴한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어요.

1kg 당 동전 두 닙 vs 1kg 동전 여섯 닙

반면에 늑대는 6닢으로 비싸게 파는 이유가 무엇이냐? 옆에는 가격이 저렇게 싼데 가격을 낮출 생각이 없냐면서 물어봐요.

이에 가을 도토리 수확은 엄청 힘든 일이고, 벌레먹은 곳이 없는지 살펴봐야하기에 이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요.

늑대는 값싼 도토리보다 비싸게 파는 도토리를 구매했고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해요. 올빼미 할머니가 부엉이모양의 호두까기인형을 주었어요.

>> 아들은 이 부분이 재미있었는데요. 호두까기 인형을 받은 늑대와 올빼미 대화 케미가 재밌었데요

인형의 이름을 짓는데, 부잉이니까 붱붱이, 까기 인형이니까 까붱이 라면서 캐릭터간의 케미 뜻밖의 유머코드 넣었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선물을 받고 잠이 드는데, 갑자기 인형이 말을 걸어요!!!

그러면서 " 금지된 숲"에 가야한다면서 늑대를 깨우고, 금지된숲을 향해 가는데요.

늑대는 금지된 숲에는 가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머리 속에서는 무서운데,ㅋㅋㅋ몸은 호두까기인형과 같이 가고 있어요. 이 장면도 정말 웃겨요 !!!!!

캐릭터의 심정변화? 그리고 미럿 속에서는 어떤 일이벌어지는지 작가님만의 표현력을 아주 풍성함으로 담아놓았어요

그렇게 금지된 숲에 도착해서 보니 정말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요

도토리들을 양으로 승부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된 것이죠 노동착취와 나무에도 안 좋은 영양제를 듬뿍 넣어서 엄청난 일을 꾸미게 된 거예요

과연 늑대는 이 현장을 보고 의욕이 없이 그저 착취당한 노동자들을 무사히 구할 수 있었을까요?

그들은 저항해도 소용없다면서 완전 무기력하게 있는 데 이를 어떻게 일깨워줄 지?

궁금하시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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