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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0.4.30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별이 되고, 그리하여 우리는 누군가의 꽃이 된다 요셉 저 |
강하고 권력이 있는 자에게는 예쁜 외모는 득이되지만 불리한 환경의 사람에게 예쁜 외모는 독이된다, 홀엄마 아래서 큰 매화에게 누구라도 바라볼 외모는 독이되고 어머니 역시 미인이라 여러사람들의 억측속에서 여러 오해를 받으며 상처받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된다, 딱 한 아이 매화보다 더 어여쁜 도연, 그만이 매화에겐 진실되게 다가온다. 가장 순수하고 마음아팠을 학창시절부터 서른에 이르기까지 그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수 없는 관계였고 도연에게 매화는 순수한 친구였지만 매화에게 도연은 어린시절부터 싹터온 아픈 사랑이었다, 너무 길게 이어온 사랑, 도연의 곁에 끝까지 남기 위해 매화는 그 짝사랑을 포기한다, 매화가 짝사랑을 끊어내려는 때 도연은 매화에게 사랑을 느끼고 시작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 했지만 서로의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경우 어떻게 될까, 우정 이상 사랑 이하, 친구에서 연인까지의 관계를 참 예쁘게 그려냈다, 작가님의 담담한 문체가 마음에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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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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