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추리

김권호
- 작성일
- 2019.3.23
노아
- 글쓴이
- 제바스티안 피체크 저
단숨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신작 '노아'가 출간이 되었습니다..ㅋㅋㅋ
좋아하는 작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기존의 작품들이랑 분위기가 완전 다릅니다..
보통 '싸이코살인마'가 나오는 독한 스릴러를 주로 쓰셨는데 말이지요..
소설의 배경은 근미래입니다..
'마닐라 독감'이라 불리는 병으로 전세계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필리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탈출하려는 한 여인과..
그리고 후진국과 빈민가에게만 '백신'인 '제트플루'를 팔겠다고 말했던..
거대제약회사의 CEO인 '재파이어'가 총을 맞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그리고 '베를린'거리를 떠도는 두 노숙자, '노아'와 '오스카'
'노아'는 얼마전 총상을 입은채 쓰려져있는것을..
'오스카'가 발견해서 치료를 해줬는데요..
그러나 깨어난 '노아'는 아무것도 기억을 못하고..두 사람은 거리를 떠도는 중에.
'노아'는 신문속에 실린 한점의 '그림'을 발견합니다.
일명 '백만달러'의 주인공을 찾는 '그림'인데요..
수상은 했지만, 화가가 나타나지 않아..캠페인을 벌였지만..
아무도 '그림'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고..
'노아'는 그 '그림'을 보자말자, 무슨 기억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신문'속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는데요..
캠페인 담당자인 기자 '셀린', 그녀는 자기가 '그림'의 주인이다는 사람이 또 나타나자.
그에게 증거를 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자신은 아무 기억도 없는 남자..
또 돈을 노리는 사기꾼이구나 싶어 전화를 끊으려는데.
남자는 전화를 끊기 전에 자신이 '노아'라고 말하는데요..
'노아'의 이름을 듣고 놀란 '셀린'
자신의 아버지가 '마닐라 독감'으로 공항에 붙잡혔단 말에 나가려고 하지만..
편집장인 '케빈'은 그녀를 가두고..
'노아'와 계속 통화를 할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수상한 여자가 그녀앞에 나타나는데요..
'셀린'은 '노아'에게 '아들론 호텔'으로 가라고 하고..
그곳으로 간 '노아'와 '오스카'는 자신을 알아보는 남자를 발견합니다.
'노아'에게 '모톤'박사님이라고 부르던 남자는 자신의 '스위트룸'을 넘겨주고
그곳에 있던 '노아'는 '킬러'에게 공격을 당하는데요..
자신의 기억을 찾으려는 '노아'
그리고 그를 죽이려는 '킬러'와 배후들...
도대체 '노아'는 누구이고? 왜 그를 죽이려고 하는지 점점 궁금해지는데요.
얼마전에도 스토리가 비슷한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이 소설속에 등장하는 '노아 프로젝트'처럼요..
아무래도 이런 '음모론'이 실제로 존재하는듯 싶습니다.
누구의 생각에서 나온 '극단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꼭 이런 일을 진행하는 넘들은, 자신들은 '예외'로 합니다.
사실 그누구보다 책임있는 인간들인데 말입니다.
소설은 첨부터 끝까지 긴장간 넘치게 흘려갑니다..
기억을 잃은 '노아'라는 남자...
그는 어마어마한 학살을 막아야 했고, 그 가운데 드러나는 배후는 반전이였는데요..
배후도 반전이였지만, 드러나는 진실도 반전이였고요
참...나쁜넘들 많다는 생각만..
역시 '제바스티안 피체크'는 최고입니다.
기존의 읽었던 그의 책이랑 느낌이 다르지만, 역시 가독성도 최고고...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후다닥 읽어버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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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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