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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호
  1. SF&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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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엔드 오브 왓치
글쓴이
스티븐 킹 저
황금가지
평균
별점9 (60)
김권호
이 시대 최고의 '스토리 텔러'라고 불리는 '스티븐 킹'
그는 호러소설 전문 작가로 오해받기도 하는데요...
그렇지만 그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쓰셨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그린마일'이나 '쇼생크 탈출'도 쓰셨다고 하면 놀래시더라구요..
얼마나 많이 쓰시는지...앞으로도 오래오래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스티븐 킹'은 '호러'뿐만 아니라 '판타지','SF','아포칼립스'등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들을 연이어 쓰셨지만
그가 쓰지 않았던 분야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순수 탐정'물이였습니다.
그래서 '미스터 메르세데스'가 나왔을때 스스로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하셨는데요..

'메르세데스 킬러'와 늙은 형사 '빌 호지스'와의 대결..
수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한꺼번에 많은 소녀들을 몰살시키려고 했던 그는..
'홀리'한테 얻어맞고 현재 '식물인간'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 킬러'를 잡았던 '빌 호지스'와 '홀리','제롬'은..
'파인더스 키퍼스'라는 탐정회사를 설립하게 되는데요..
이 시리즈가 계속 가면 좋을텐데...
원래 삼부작 구성이셨다고 하고....마지막 작품인 '엔드 오브 왓치'는 꽉막힌 닫힌 결말이라..
더 이상 후속편을 기대할수도 없게 만드셨는데 말입니다..ㅠㅠ

그런데 '엔드 오브 왓치'는 책 소개에 '장르 파괴물'이라고 하셨는데..
읽다보니 그런거 같았습니다..
원래 '탐정물'에서는 나오면 안되는 스토리가 등장하거든요..
생각해보면 극히 '스티븐 킹'답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바로 '염력'이지요..

'엔드 오브 왓치'의 첫 장면은 야밤에 출동을 나갔던 구급대원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은 새벽에 집에 돌아가는 길에 호출을 받게되고..
끔찍한 참극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친 그날....그들은 '마틴 스토버'라는 여인을 태웁니다..
그리고 그녀의 몰골에 곧 죽으리가 생각했는데...생각과는 틀렸지요..

그리고..7년후..

'빌 호지스'는 옛 동료인 '피트'의 연락을 받고 잔인한 자살현장에 가게 됩니다.
'메르세데스 킬러'에게 부상을 입은후..
7년동안 침대에 누워지내던 '마틴 스토버'라는 여인이..
그녀의 어머니와 함께 동반자살한 장면인데여...거기에는 Z라는 글자가 써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비슷한 자살사건이 연이어 벌여진다는 것을 알고..
그는 '메르세데스 킬러'를 의심하는데요..
현재 식물인간 상태로 있지만, 그가 의식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의식이 있는 '메르세데스 킬러'
그는 단순히 의식이 있는 정도가 아니였는데요..
그는 몸을 움직일수 없는 대신....남들의 머리속에 들어갈수 있는 '염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보던 간호사들을 하나씩 '자살'로 몰고...기뻐하는데요..

몇년동안 '염력'기술을 단련한 그는...'빌 호지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제롬'의 여동생인 '바브라'를 자살로 몰아갑니다..
그러나 그녀의 자살은 실패하고..'빌 호지스'는 대신 중요한 단서를 얻게 되는데요..

그러나..'빌 호지스'는 '메르세데스 킬러'의 자살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람들은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만...사실 이제부터가 시작이였는데 말입니다.

'빌 호지스'와 '메르세데스 킬러'의 마지막 대결...
'메르세데스 킬러'는 보면 볼수록 이런 악마같은 넘이 있나 싶습니다..
사람들을 자살로 이끌고...그것에 쾌락을 느끼는 사이코같은넘..

그래서 읽는 내내로 화가 나던데 말입니다..
왜 남들의 인생을 망치고...즐거워하는지...실제로 주위에 이런넘들이 많지요
남들을 괴롭히고 희열을 느끼는....사이코들..

약간 판타지 느낌도 나긴 했지만, '빌 호지스'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역시 좋았는데요.
연이어 벌여지는 자살사건과 사건의 단서를 찾는 '호지스'와 '홀리'
그리고 마지막 대결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아...'트럼프'대통령의 당선으로 당분간 절필하셨단 글을 봤는데.ㅠㅠ
그럼...몇년을 기다려야 그분의 신간을 읽을수 있는건가요?
아직 미출간작들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나머지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나왔지만, 절판된 책들도 다시 나옴 좋겠구요....정말 읽을게 아직 많은 '스티븐 킹'이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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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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