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오디오북이라 좋아요 

자신의 아기를 사랑하는 어미 고양이 

야똥이가 힘 없는 새끼 꿩을 잡아 

아기 고양이에게 주려고 하는데

새끼꿩도 누군가의 소중한 자식이라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이 행복한데 

내 가족의 행복하길 바라면서 

남의 가족을 힘들게 하는건 나쁜일이라는

교훈을 주는건데 

예가 좀 잘못 된듯 싶다.

어차피 아이들의 시선으로는 좋은데 

엄연히 말하자면

고양이가 꿩을잡아 먹는건

약육강식의 자연에서는 당연한일이니까.

가끔 아이들의 동화에 보면 

예가 좀 잘못되었거나

고개를 갸웃뚱 하는 이야기가 많다.

차라리 엄마 고양이 야똥이가

아이가 고양이가 힘이 없어 

토끼가 강아지나 누군가의 

무엇을 빼앗아 주려고 했다는게 더 이야기가 

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