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계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분해해 내부 원리를 알아내고 중요한 통찰력을 뽑아내는 접근법이다.

IT와 같이 기존 운영체제를 역분석 해야하는 특정 업계에서만 활용하는 전략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음을 여러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 론 프리드먼은 인간 동기부여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심리학자이자 행동 변화 전문가이다.

로체스터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우수 강의상을 받는 등 유능한 교수자로 명성을 얻었으나, 사회과학 연구에서 얻은 귀중한 통찰을 현실에 적용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학계를 떠나 현실 문제의 해결사가 되었다.

그의 사명은 사람들이 더 빨리 성공하도록 돕고, 최정상에 오르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경과학, 행동경제학, 스포츠 심리학, 학습과 기억, 인간 동기 등 다방면의 연구에 기반한 실용적 전략을 세우고 탁월한 성공 사례를 분석해, 사람들이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하고 있다.

론은 기업 생산성과 성과 개선에 도움을 주는 컨설팅 기업 이그나이트80(ignite80)를 설립해, 여러 정치인, 비영리단체, 세계 유수의 브랜드에 혁신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어떻게 접근하고 분석해야 할까.

책은 역설계 접근법으로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인재가 된 그들의 기법을 분석해, 패턴과 공식을 찾아내고 그 공식을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그들의 전략을 우리의 일터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 시작으로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에서 더 깊이 파고들어가 숨겨진 구조를 찾아내는 것 부터 설명한다. 그 후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생기는 질문들을 직접 전문가에게 질문하여 그들의 비법을 알아내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뛰어난 패턴 인식 능력이 성공을 예측하는 데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높은 지적 능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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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자는 뛰어난 사례를 '수집'하면 그 분야의 일반적 규칙과 관습을 흡수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기본 구조를 지닌 사례를 자꾸 경험한다면 그 속에서 '패턴'을 찾아낼 수 있고 이를 통해 성공의 핵심 특성을 알아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숨겨진 패턴'을 찾기 위한 전략으로 '질문', '수치화', '줌아웃'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줌아웃은 가까이에서 보이지 않는 패턴을 뒤로 물러나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바라보는 위치를 바꿔 숨은 구조를 알아내는 것이다.



이렇게 역설계 접근법의 핵심 요소를 알았다면 그 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전문성의 단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탁월한 성과를 내는 이들의 전략을 활용하기 위한 10가지 핵심 '본인만의 방식으로 사례 수집하기', '뛰어남과 평범함을 비교분석하여 차이 발견하기', '토대가 되는 설계도 뽑아내기', '모방이 아닌 본인만의 길을 스스로 그려나가기', '비전과 능력의 격차를 받아들이기'. '나만의 점수판을 만들기', '리스크 최소화하기', '편안함 경계하기', '미래와 과거를 이용하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인 질문하기'를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 최정상에 오르길 열망하는 이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도약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다.















_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