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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주간경향)





 


아프간 발전소 공사 경비 등 파견



미국에서는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가 벌인 ‘테러와의 전쟁’ 이후 민간군사업체가 활성화됐다. 정부는 ‘용병’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정치적 비난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퇴역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 정규군과 달리 민간군사업체가 해외로 나갈 때 국회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물론, 공개적으로 일을 진행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실제 미국 정부는 블랙워터(현 지이(Xe)) 등과 계약을 맺고, 작년 3월 기준(미 의회조사국)으로 6만명이 넘는 용병들이 이라크, 아프간에서 활약하도록 ‘배려’했다. 대표적인 미국의 민간군사업체 블랙워터의 경우 전직 특수부대 요원, 퇴직 경찰관 등 2만여명의 인력을 운용하고 있으며, 중무장 헬리콥터 등 20여대의 비행장비를 갖추고 있다. 최근 출판된 <블랙워터-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용병부대의 부상>에 따르면, 블랙워터는 1997년 우익 급진주의자인 에릭 프린스에 의해 설립됐다. 책은 “미군보다 용병이 살해당하는 게 나으며, 용병이 현지 양민을 학살하는 것이 더 은밀했기 때문”에 블랙워터가 설립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국에서 블렛케이를 만든 사람들은 해외파병 경험이 있는 특전사 예비역들이다. 천창근 대표가 특전사 17기인 것을 비롯, 구성원 전부가 자이툰 부대 등 해외파병 경험이 있는 특전사 출신이다. 블렛케이의 독수리 모양 마크도 특전사의 독수리 마크를 본뜬 것이다. 김 팀장은 “현재로서는 사내 단결력을 위해 특전사만 채용한다. 그 중에서도 자이툰 부대나 기타 해외파병 경험이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된 인원은 해외 활동을 위한 영어, 아랍어 내부교육을 받게 된다.


 


특전사 출신이라고는 하나 민간인인 이들이 어떻게 해외에서 총기 무장을 하고 경호업무를 할 수 있을까? 김 팀장에 따르면 민간군사업체 직원들이 한국에서 총기를 갖고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현지에 진출할 수는 없기에 일단 현지에 나간 다음 현지 법에 맞게 총기를 구입, 소지한다. 실제 블렛케이는 작년 6월 아프간 지방재건팀 기지의 로켓포 공격에 휴대용 로켓포 RPG-7로 2발을 응사한 바 있다.
[중략]


 


 


기사출처 : 백철 기자 pudmaker@kyunghyang.com 주간경향
http://newsmaker.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201104271924571&pt=nv


 


 


[책출처 : 블랙워터]


 








블랙워터


박미경 역
삼인 | 2011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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