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봄바람
- 작성일
- 2020.7.11
아홉 살 성교육 사전 여자아이 세트
- 글쓴이
- 손경이 저
다산에듀
아홉 살 성 교육 사전
여자아이 몸편, 여아아이 마음편
남자아이 몸편, 남자아이 마음편으로
나왔네요
아이가 꼭 알아야 할 53가지 성교육 이야기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필독서 입니다.
초등 2학년정도가 되면
이제 슬슬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딸, 아들 성교육 어떻게 시켜야돼??
이런 주제로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아홉살 성교육사전은
지금 딱 저희아이가 10살되는 시기에
필요하던 책입니다.
올해들어 몸에 살짝 변화가 찾아온
아이 덕에
성교육 관련 부모 서적들을
읽어보고, 어떻게 교육시킬까
고민이 많았던 부분이 '성교육'이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조언을 해주었지만
어떻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하지
정확히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책은
<아홉 살 성교육 사전>이
처음이네요
우리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 기분
이렇게 아홉 살 성교육 사전은 세트로
여자아이 마음 편, 여자아이 몸편으로
두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먼저
<아홉 살 성교육 사전 - 여자아이 몸> 편을
읽어보았는데요
<아홉 살 성교육 사전 : 여자이이 몸>은
나의 몸부터 사춘기 변화까지
몸에 관한 23가지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에여
아홉살 아이입장에서 생각하고 궁금했던 걸
아이입장에서 설명해 주니,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다정다감한
말소리가 들리는것처럼
편안한 느낌이 다가오는 책이에여
아홉 살 성교육 사전의 여자아이 몸 편을
살펴보면요
목차는
1장 내 몸이 궁금해
2장은 우리는 어떻게 태어난 걸까?
3장 사춘기를 기다려
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한 답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되어있어요
정말 저도 아이들에게
머라고 애기해주지 했던 질문들이
콕!!!!
집어서 책내용에 다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우리 엄마들이 자라왔던 때와는 달리,
나이만 보면 아직 애기애기들인데
너무 빨리 찾아오는 몸의 변화와 사춘기들로
머리는 애기지만, 몸은 사춘기 ㅠㅠ
초등학교 저학년만 해도
아이돌 처럼 예뻐지고 싶어하고,
꾸미고 싶어하는데
빨라지는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지 했는데
잔소리가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다정다감하게 이야기를 풀어주네요
<아홉 살 성교육 사전 - 여자아이 몸> 편에서는
나도 예뻐지고 싶어요
아이돌 언니들은 작은 얼굴에 피부도 하얗고 눈도 큰데
왜 저는 눈도 작고 키도 작고
진짜 마음에 안들어!
고민하는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의 내모습을 사랑하고 아껴주세요
예쁘다는 건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달라요
지금 여러분은 몸은 열심히 자라는 중이에요
키도 클거고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거에요
내 몸을 가장 아끼고, 사랑해 줄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언제나 기억해 주세요
예쁜 말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저도 이부분은
<아홉 살 성교육 사전 - 여장아이 몸> 편에서 배웠답니다.
항상 부끄럽게 생각했던
성기에 대해서 한번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신체의 눈, 코, 입, 머리라는
각 명칭을 배우듯
여자아이 성기는
'음순'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보물, 거기, 그곳이라는 표현을 쓰거나,
아이한테도 잠지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제는 저도 당당히 음순, 음경이라는
정확한 표현을 해야 겠어요
아이의 몸에 대한 관찰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도 관찰 할 수 있도록
<아홉살 성교육사전>을 보고
배워갑니다.
<아홉살 성교육사전 - 여자아이>편은
단순히 성교육 사전이 아닌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나를 가꾸는
나의 몸을 자~알 알수 있도록
이야기도 해주고 있어요
몸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우리의 몸을 매일 깨끗히 씻어
건강을 쉽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어렸을때는
엄마 아이는 어떻게 생기는거야?
질문에 여러 동화이야기로
대답을 해주었는데,
초등이 된 아이에게는 먹히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대답하면
아이의 궁금증이 더 심해지게되죠
어떻게 이야기 해주지?란
질문에
아홉살 성교육 사전에서는
레고블럭을 가지고 놀아본 아이들에게
레고블럭에 빚대어 설명을 해주고, 정확히
오목한 부분을 여자의 음순,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남자의 음경이라고 정리해서
이야기 해줬답니다.
전혀부끄러운거 아니에여
부모가 부끄러워하며 말하면
아이도 부끄러워한답니다.
사춘기와 성교육 공부와도 함께
또, 오랜 시간 나를 품고 보살펴 준 엄마,
그런 엄마 곁을 지키며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홉살 성교육사전 - 여자아이 몸>편은
우리아이에게 필요하지만
부모님들도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초보엄마인 저는
아이가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여
볼록해지는 것을 보고
어떤 브래지어를 착용해야 되지?
궁금했는데도
<아홉살 성교육사전 - 여자아이 몸>편에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서도 같이 이야기를 공유하며
대화를 하니 아이도 더 좋아하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아홉 살 성교육 사전 - 여자아이 마음>편에 대해 살펴볼게요
우리가 성교육 하면 몸에만 집중하고
마음에 대한 교육을 하려고는
생각하지 않는게 일반적인데
아홉살 성교육 사전은
아이의 몸과 마음에도 이야기를 해주었답니다.
초등 여자아이가 꼭 알아야 할 30가지 마음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는 아홉살 성교육 사전 - 여자아이 마음편
을 살펴볼게요
아홉살 성교육 사전 마음편 목차는
제1장 나 답게 클거야 자기다움
제2장 여자와 남자는 평등한 존재 성역할
제3장은 내 몸의 주인은 나 자기결정권
제4장은 우리는 모두 친구 우정과 사랑
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아이들은 자라면서 여러 친구들가 비교하게 되면서
많이 속상해하더라구요
친구는 공부도 잘해, 친구는 예뻐, 친구는 나보다 미술도 잘해
등등,,,,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나다움'을 찾아
나의 장점을 생각하며 적어보기도 하고,
그 장점을 좀더 살펴보는 방법으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거에요
물론, 부모님들도 다른 친구들과 형제자매와
비교하는 말은 하지말아야 겠죠??
초등아아기 되면서 부터 부쩍
외모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
마음에 드는 악세사리나 옷은
사줄수 있는데
외모는 바뀌어 줄수 없는데 ㅠㅠ
예쁘다의 정의는 꼭 눈크고, 날씬하고, 피부가 하얗고
가 아닌데 아이들은 똑같이 예쁨을 정의하고
자신의 외모를 성형수술 하고 싶어집니다.
사람은 모두 자기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따고
외모가 아닌
지식과 마음을 가다듬어
눈이 작아도 코가 높지않아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얼굴도 빛나는 법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저도 같이 책을 읽었떠니 아차 싶은 부분들이 있었어요
아직도 애기애기라는 생각으로
엄마 뽀뽀, 뽀뽀해줘 이렇게 애기하고
싫다면 엄마 싫어하는거야??
라고 막내한테 들이대는데
이제는 하지말아야 겠어요
존중뽀뽀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쉽게 놓치는 부분들도
아이의 입장에서 설명해주어
아이들도 읽기 좋지만,
부모님들도 같이 읽으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아홉살 성교육사전 마음편을 읽고
아빠가 상치우는 모습을 본 아이가
아빠 집안일은 도와주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거야
하면서 본인도 빨래를 개거나,
방청소를 하고 나서
엄마 가족이 함께 집안일 하는거래 하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책을 읽는것만으로 작은 변화가
벌써 찾아왔네요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