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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eul73
- 작성일
- 2021.10.26
스토리 요한계시록
- 글쓴이
- 양형주 저
브니엘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고 배우고 읽히기를 원하는 것은 신앙인들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신중하게 듣고 배웁니다. 게다가 요한계시록이라고 하는 신약성경의 예언서는 목회자를 시작으로 이단에 빠진 사람들도 아주 쉽게 이해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배우기도 합니다.
그런데 단 한권의 책으로 요한계시록을 아주 쉽게 이해하게 만드는 책이 있습니다. ‘스토리 요한계시록’은 책을 펴기 전부터 강렬한 피터 파울 루벤스(1661-1622년 作)의 성화가 펼쳐지고, 성경에 해박한 양형주 목사님의 이력이 눈에 들어옵니다. 말씀을 잘 설명하는 교회를 목회철학으로 삼으셔서 그런지 말씀을 잘 설명하는 요한계시록을 책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터키와 그리스의 기독교 성지를 다녀보면 성경의 많은 내용들을 그림으로 그려 설명하는 유적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 요한계시록’도 책을 읽는 내내 독자를 배려해서 요한계시록의 내용들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을 읽다보면 2000년전의 기록이라서 그런지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들과는 다른 언어와 시대상황이기에 이해하기가 어려운 본문들이 있습니다. 그런 본문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저자의 필력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에서 익숙한 데나리온(p.85.)을 로마에서 주전 238년부터 주후 4세기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화폐개혁을 단행할 때까지 사용했던 표준 은화인데, 성경에만 정통한 우리들은 이런 자세한 설명에 무릎을 칠 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정확하며 한치도 오점이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지요.
자주 설교에서 들었던 소아시아 일곱교회 이야기부터 22장 요한계시록의 마지막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번 성경을 읽을때마다 힘겹게 읽었던 요한계시록이 이제는 ‘스토리 요한계시록’으로 인해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석보다 더 알기 쉽게 된 책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봐야합니다.
책 말미에 각 장별 핵심정리를 읽으면서 저자의 친절함에 감사를 드립니다. 잘 배우고 익혀서 무지한 채로 살지 않고 하나님을 바로 아는 참된 제자로 살게 도움이 되어주셔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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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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