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밀크티
- 작성일
- 2023.4.22
뿌이뿌이 모루카 고양이 구출 대작전
- 글쓴이
- 미사토 도모키 기획감독/고향옥 역
미운오리새끼
표지 그림을 보면 심쿵! 귀여움에 녹는다 녹아.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
복슬복슬 귀여운 모루카 아비가 표지 모델을 하고 있다. 뿌이뿌이 꼬마 자동차 모루카 아비 옆에는 고양이가 야옹 하고 있다.
고양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뿌이뿌이 모루카는 넷플릭스,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뿌이뿌이 모루카>를 그림책으로 만든 스토리북이다.
시리즈 책인데, 이번 책에서는 고양이 구출 대작전을 펼친다고 하니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해본다.
뿌이뿌이!
아주아주 더운 날, 모루카들은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에 지글지글 끓고 있다.
아이 더워.
땀을 뻘뻘 흘리며 모루카들이 주차장에 있었다.
그런데 아비가 갑자기 눈을 꼭 감고 떨기 시작했는데, 과연 무슨 일인 걸까?
바로 그 이유는 모루카 안쪽에 있었다. 안쪽 눈을 떠보니 세상에! 고양이가 앉아있는 거였다. 이를 어쩐다?
큰일 났다. 아비는 고양이를 제일 무서워하니, 너무 놀라서 이리 동동 저리 동동 난리도 아니었다.
그리고 다른 모루카들도 마찬가지로 다 같이 와들와들 후들후들 떨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비가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눈을 꼭 감고 보니, 고양이에게 딱한 사정이 있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고양이가 더위를 먹고 축 늘어져있었던 것이다.
아비는 어찌할 줄을 모르고 고민하다가 좋은 생각을 하나 떠올렸다.
과연 그 생각은 무엇일까, 그리고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을 쭉 향상시킬 수 있는 그림과 글을 통해 신나는 모험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무더운 날에 차 안에 홀로 남겨진 고양이를 구출할 방법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모루카는 기니피그를 보고 떠올린 자동차 캐릭터라고 하는데, 이들의 모양새가 개성 있고 귀여워서 아마 아이는 그림을 보고 또 보고 계속 읽어달라고 할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모루카가 다 있다니!
모루카는 시리즈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고양이 구출 대작전뿐만 아니라 은행 강도를 잡아라, 교통 체증의 이유는? 등등 시끌벅적 활기찬 모루카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