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읽은 책

밀크티
- 작성일
- 2024.2.3
부자아빠의 돈 공부
- 글쓴이
- 이용기 저
동양북스(동양books)
이 책을 읽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하와이 대저택 강력 추천 도서'라는 점이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는 바로 '200억 부자아빠가 아들에게만 알려주는 재테크의 비밀 33'이라는 데에서 오는 호기심에서였다.
요즘 하와이 대저택 추천 도서가 쏙쏙 나오고 있는데, 그의 책이 인상적이어서 그런지 추천도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니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특히 띠지에 적힌 말도 이 글을 읽는 누구에게든 현실적인 메시지를 건네줄 것이다.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그러니 아들아, 꼭 부자가 되어라 (책 띠지 중에서)
"사람에게 가장 큰 상처는 빈 지갑이다." 이 말은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라고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야기한다.
세상에 어떤 부모가 돈 때문에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자식에게도 '돈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할 수 있겠는가.
현실적으로 돈이 기본은 되어 주어야 거기에서 행복도 피어나는 법이니, 돈 공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겠다.
"사랑하는 아들아! 부를 통해 불안과 초조를 줄일 수 있다면 부자가 되는 게 낫지 않을까?" (20쪽)
이 책에서 부자아빠가 아들에게 돈 공부를 위해 어떤 것부터 해야 하면 좋을지 하나씩 짚어주고 있으니 함께 해보아도 좋겠다.
아들에게 들려주는 재테크 비밀 33가지가 무엇일지, 나도 그 비밀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 《부자아빠의 돈 공부》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용기
14년 직장생활을 하고 22년 사장으로 살며,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어본 투자자이자 창업가인 200억 부자아빠
2018년 한국사학교 3반 '김승호의 사장학개론' 수료
현재 신한금융플러스(주) IMGA사업부 대표, (주)스카이로드 대표
사회초년생 때부터 월급을 아끼고, 종잣돈을 모으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꾸준히 재테크에 도전했다. 성공한 투자도 있었고 실패한 투자도 있었다. 그래도 지치지 않고 도전한 덕분에 환갑 나이인 지금은 서울, 경기도, 강원도에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며 200억 자산을 일구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의 저자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겪어본 투자자이자 창업가이기 때문에 돈의 쓴맛 단맛을 다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아들에게 전해주는 이야기가 더욱 절절하게 와닿는다.
계속 200억 부자였던 것이 아니라, 인생의 극과 극을 오가며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내리는 경험을 통해 몸소 겪게 된 실전 재테크 노하우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는 부분이 있다.
"아들아,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그러니 하루빨리 돈 공부를 해서 다가올 기회를 잡아라." (6쪽)
이 말이 저자의 아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며, 돈 공부가 필요한 독자들에게도 와닿는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부자가 꼭 되어야 할 이유 9가지', 2장 '부자의 마인드로 세상을 보라', 3장 '안정적인 재테크의 비밀 7가지', 4장 '적극적인 재테크의 비밀 6가지', 5장 '돈 공부를 하면 얻게 되는 것들'로 나뉜다.
부자아빠가 아들에게, 딸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특히 가족 입장에서 우리는 부모 말을 잘 듣느냐 하면, 그게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순응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배움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또한 약간의 잔소리처럼 지속적으로 들어온 이야기에서 우리의 가치관이 형성되고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 본다면 더욱 흥미롭게 이 책을 읽어나갈 수 있겠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가 아들딸을 사랑하는 마음도 엿볼 수 있으니, 이 또한 이 책을 살뜰하게 읽어나갈 이유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실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많아서 시선을 끈다.
사랑하는 아들딸이 하루빨리 돈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들려주는 알토란 같은 이야기이니 더욱 관심이 간다.
부자아빠가, 자식들이 돈 때문에 상처받지 않고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면서 조언한 것이니, 하나씩 점검하며 함께 마음에 새겨보아도 좋겠다.
저자는 질문을 던진다.
만약, 아버지가 아들딸이 태어났던 30년 전으로 돌아가 1억 원이라는 돈이 있다면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241쪽)
그런 이야기들이 현실감 있으면서도 상당히 구체적으로 진술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어온다.
물론 실천하느냐 마느냐는 개인적인 생각에 달려있고, 그 방법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도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게 짚어주는 것이 흥미로워서 시선을 끈다. 변죽을 울리는 다른 책들보다 훨씬 당당하고 현실적이어서 집중하게 된다.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순간,
내 아들 통장에 돈 꽂히는 순간을 위해
부자아빠가 알고 있는
재테크 비밀 33가지를 '아낌없이' 퍼주겠다! (책 뒤표지 중에서)
그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엿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
이 책은 아들딸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부자아빠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아들딸에게 전하는 인생 조언이자 돈 공부의 결정판이니, 허투루 들을 것이 아니라 마음에 새겨볼 일이다.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고 미루기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부자아빠의 재테크를 만나보아도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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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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