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한권에 담은 세계음악

상수리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9.12.11
이 책은 음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면서 첫 시작을 연다. 음악이란 어느날 갑자기 불쑥 나타난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활속에 녹아 있던것으로 '뮤직'이란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하느 제우스의 딸들이자 예술을 보호하는 여신들인 9명의 뮤즈를 가리키는 말에서 비롯되었다.
이 책은 참 독특하게도 하나 하나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무에 담아 놓았다. 한그루의 나무가 그 뿌리에서부터 하나하나의 가지로 뻗어나가기까지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 그리고 음악의 갖가지 요소들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한그루의 나무에 담아 놓아 더 흥미가 댕긴다.
음악에는 참 수많은 종류가 있어 그것이 어떤것으로 구분되는지 나누기는 어렵지만 이 책에서는 클래식과 오페라, 재즈, 블루스, 록, 랩, 댄스음악, 가요등의 주제로 간략하면서 요점이 잘 파악되도록 해설을 담아 놓았다. 아마 우리 아이들은 록이나 댄스음악과 랩의 이야기에 관심을 보일것이고 새롭게 알게되는 갖가지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이게 될지도 모르겠다.
아들아이는 요즘 한창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에 심취해있어 그가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한 음악가이며 그외 하이든과 모차르트등이 같은 시대 음악가란 사실을 안다. 그리고 모든 악기들이 모여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에 관심을 보인다. 글과 그림으로만 보여지고 있어 실감이 나지 않는듯하여 악기들을 프린트해서 오케스트라 악기 그룹 카드를 만들어 본다.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순으로 악기가 배치된다.

인터넷검색으로 각각의 악기들을 찾아 프린트해서 이름과 함께 잘라놓는다. 끝부분을 끼울수 있도록 뾰족하게 잘라내어 틈새에 잘 끼워지도록 뾰족한 부분에 투명테잎을 붙여준다.

검정 도화지를 카드처럼 반으로 접어 앞면을 갖가지 악기 그림으로 장식을 하고
안쪽의 윗면에는 오케스트라 악기 배치도 그림을 뒤집어 볼 수 있도록 붙여주고 아랫면에는 지휘자만 붙이고 각각 악기자리에 끼울수 있도록 칼집을 낸다.

그리고 우선은 자신이 생각한대로 각각의 자리에 악기들을 끼운다. 다끼우게 되면 윗쪽의 오케스트라 배치도를 보며 제대로 꽂았는지 확인을 하고 틀리게 꽂아진 악기를 바로잡아준다.

그리고 그 악기들을 뽑아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의 분류에 맞게 각각의 악기집속에 넣어준다. 분류를 하다보면 악기들이 참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렇게 활동을 하다보니 말로만 들어 어렴풋이 알고 있던 악기들을 더 명확하게 알게되고 그 구분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되어진다.
이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가게되면 좀 더 친근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http://blog.yes24.com/document/176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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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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