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명 : 한 권으로 끝내는 영단어 수능 2000

■ 저자 : 김호성

■ 줄거리 & 느낌

영어는 막연하게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다.

학창시절에 영어 과목에 대한 흥미를 느꼈더라면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도 종종 해본다.

늦은 때는 없다고 하지만 모든 타이밍이란건 있기 마련이고

제때에 제대로 공부를 했더라며 좋았겠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으니 올해는 영어와 친해져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영어는 무엇보다 단어를 얼마만큼 아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니

해당 책을 보는 순간 이 책으로 단어 공부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나도 나지만 중학생인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구성은 50일 계획으로 하루에 40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Review Test와 혼동하기 쉬운 어휘(한끝더+하기 vs. 한끝+더하기), Cressword Puzzle로

해당일에 외운 단어를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구성이다.

책을 보면서 매일은 아니어도 주기적으로 아이와 함께 해당일에 대한 단어를 외우고

서로 테스트를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Cressword Puzzle의 경우에는 바로 책에 풀어보는게 아니라

해당 페이지를 여러장 복사해서 꾸준히 풀어보는것만으로도 반복학습이 되지 않을까 싶다.

직장인이라 나름 시간도 촉박하고 여유가 없다는 핑계를 가져다 붙이며

어쩌면 1년은 52주이니 일주일에 하루분량을 꾸준히 외우며

외우고 뒤돌아서면 까먹는게 아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도 생긴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꾸준함도 중요한만큼

시작했으니 그 꾸준함을 상기시키며 23년에 항상 곁에 두는 책으로 만들 생각이다.

1년 후의 내가 얼마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얼마만큼의 단어를 알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참고로 해당 책은,

수능, 모의평가, 학력평가, EBS, 교과서 완벽 분석을 통해

연관어휘별, 난이도별 배열 구성과 중요도 및 빈출순 출제로 암기에 최적화 되었다.

그리고,

미니 암기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