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집에서 놀 때는 다른그림찾기를 하면 시간이 빨리 가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죠. '뭐가 다를까 다른 그림 찾기 1000'은 책 한 권에 다른 그림이 1000개나 있답니다. 놀랍죠? 두 페이지에 비슷한 그림이 있고 다른 부분이 10개이상씩 달라요. 어른인 제가 해도 정신집중도 되고 관찰력, 집중력, 기억력, 문제해결능력까지 쑥쑥 늘어나네요. 아들과 함께 해도 정말 재미있네요. 집에서 놀 때 놀거리가 한정되어 있는데 다른 그림 찾기 책 한 권에 1,000가지나 찾을거리가 생기니 행복해지네요.

이 그림에서만 다른 부분이 14가지나 있다고해서 찾아봤어요. 난이도가 각 그림마다 상중하로 잘 꾸며진 것 같아요. 금방 찾아지는 부분도 있고 아무리 찾아도 더 이상 못찾겠다 싶은 부분도 한가지 정도 있었어요. 총 14가지라고 했는데 한 개를 더 찾아야하는데 어디있지 싶은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도 금방 찾아지는 난이도 하만 가득한 그림보다는 이렇게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어야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ㅎ

알록달록한 색감에 아이도 좋아하고 어른인 나도 보는 눈이 즐겁네요. 지은이는 '레이크 프레이스'라고 하는데 사람 이름이 아니라 호주에 설립된 어린이책 전문출판사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하여 다양한 책과 교구를 만들어서 전 세계에 수출한다고 하네요. 

테마가 다양해서 항상 새롭고 한 권 다 넘겨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악어, 케이크, 도넛, 과일, 공주, 로보트, 원숭이 등 그림도 다양하고 '장난꾸러기 원숭이들이 내 물건을 가져갔어요'. '친구와 똑같은 피자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요리사가 다른 피자를 만들었어요'. '도굴꾼이 파라오의 무덤에서 보물을 훔쳐갔어요. 무엇이 사라졌을까요?''와, 공룡의 화석을 발견했어요'.등 다양한 테마가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고 독해능력과 문제해결 능력까지 기를 수 있네요.

가격이 8,800원으로 정말 저렴하네요. 121페이지까지는 다른 그림 찾기로 가득하고 뒤에는 답지가 있어요. 책 크기는 A4용지랑 비슷해요.

어디있을까? 숨은그림찾기 1000' 시리즈도 있네요. 다른 그림 찾기를 다 끝내면 숨은그림찾기를 구입해서 집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출판사와 카페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증정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