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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모
- 작성일
- 2018.12.31
버들치랑 달리기했지
- 글쓴이
- 곽미영 글/윤봉선 그림
웅진주니어
버들치는 아주 깨끗한 물에만 살아요. 천천히 물 속을 헤엄치다가 번개 맞은 것처럼 파드닥 사라져 버린대요... 매우 날쌔다고 해요.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고, 강가에서 몸을 말리는 남생이와 자라를 찾아다니고, 새끼를 치는 붉은배새매 둥지를 기웃거리고, 밤에는 반딧불이 불빛과 풀벌레 소리를 쫓아다녔지요. 그때는 정말 하루해가 뚝딱이었어요.
우리 친구들은 버들치를 잘 알지 못했어요. 사진으로 보고도 많이 헷갈려 하더라구요. 그래도 재미있는 물고기 친구들을 보고 신나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에 즐거웠던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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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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