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당첨으로 너무 좋은 공연관람했네요.

처음 가보는 잡월드도 운좋게 현장티켓이 남아있어서 오후권끊어 직업체험도 해봤고요.

장소가 가까웠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살짝^^

 

사람은 없는 로봇만 나오는 공연이라해서 사실 움직이는 로봇이 많이 나오는 줄 알았어요.

음악로봇 마리와 썬더는 정말 획기적이라 생각되지만 건반로봇과 기타로봇인지라 역동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단점 이 있었네요.

모든 게 영상과 음악으로 이루어지고 간간히 로봇 타타만 돌아다니며 움직이는 게 다여서 좀 역동적이진 않아 아쉬웠어요.

그래서일까요?

아이들이 지루해질때쯤.....외계대마왕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위해 다같이 게임응원을 하는데....

7살 아들내미...손과 발에 불이나도록 열심히 지구를 지켰답니다.

공연이 끝나도 그 부분이 제일 신나고 재미있었다네요.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요.

새로운 로봇공연이 흥미로웠지만 그반면 영상과 로봇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다보니 공연후반부부터 마리와 쌍둥이로봇중 틱틱의 화면이 나가서 공연이 끝날때까지 빈화면으로 나오더라고요.

이런 오류가 단점인 듯 싶었어요.

또 공연이 끝난건가 의구심 들정도로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것도 아쉬웠어요.

로봇만 이루어진 공연도 좋았지만....조금 딱딱한 느낌도 들긴했네요.

그래도 색다른 공연에 아이도 저도 좋은 관람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