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바사의 가출소동에 그만 유키노는 츠바사 그리고 마호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어버린다. 유키노는 집에 돌아와 이 상황을 바로 츠바사의 절친인 츠바키에게 알리고 연락을 받은 츠바키도 바로 달려오지만, 고집을 부리는 츠바사를 어찌하지못하고 다시 돌아가게 된다. 이과정에서 많은 보살핌없이 혼자 외로이 자라난 츠바사의 어린시절을 알게되고 유키노는 아버지의 재혼으로인해 화가 나있는 츠바사를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츠바키의 연락으로 츠바사의 아버지 마저 유키노의 집으로 찾아오나 불거진 말다툼으로 감정의 골만 더 깊어지게 되고, 츠바사는 결국 유키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